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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잠실학생체육관에는 총 5202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올 시즌 첫 매진 사례다. 지난 시즌 홈 개막전 관중 4889명과 비교해 313명이 증가한 수치다. 

SK는 KBL 최고의 인기 구단이다. 지난 시즌 총 9만 9485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10개 구단 중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평균 관중 수는 3685명. 특히 안양 KGC(현 안양 정관장)과의 챔피언결정전에서는 매 경기 만원 관중을 끌어 모으며 흥행에서도 대성공을 거뒀다. 

오프시즌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오세근을 영입한 SK는 자밀 워니, 김선형, 오세근, 허일영 등 포지션 별로 탄탄한 전력을 꾸리게 됐다. 오는 11월에는 안영준이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다. 올 시즌 부산 KCC와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홈 개막전부터 만원 관중을 기록하며 팬들이 얼마나 SK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지 엿볼 수 있었다. SK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적을 낼 수 있을지, 일단 개막 2연승으로 쾌조의 출발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