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모순 : 원이 멀거나 비행기가 멀어서 템포가 느림에도 불구하고 중꼬박을 선호함.


템포가 느리면 골드처럼 외곽 교전을 통해 깎아들어가는 게 맞는 건데


템포가 느리면서도 집을 선호하는 것 때문에 3~4번째 원부터 집만 보면 눈이 뒤집혀서 꼬라박는 경향이 있음. 



두번째 모순 : 템포가 빠를 때도 맵을 좁게 씀.


페이즈는 첫자기장이 따라줄 때 절대 좁게 원을 안 씀.


페이즈가 밀파원 걸렸을 때 이새끼들 먹고 있는 거 보면 벌목장 한명 작공 한명 큰공 한명 4집 한명 거의 드래곤볼 수준으로 먹고 있음.


이경우 밀파의 거의 전맵을 다 맵핵키고 있는 거라고 보면 됨. 이 경우 2번째 자기장이 어떻게 잡히든 매우 수월하게 대응할 수 있음.


강남으로 따지면 병원능선에 한명 안테나에 둘 돌산에 한명 이렇게 먹고 있는 거라고 보면 됨.



즉 템포가 느리면 처음부터 외곽을 타든지


템포가 빠르면 알짜 교두보를 여러곳 먹든지 해야하는데


템포가 느림에도 불구하고 중앙 집꼬라박을 선호하고


템포가 빠름에도 한곳만 쫄보처럼 먹는다는 거임. 



결국 여기까지 와서 블랙이라는 팀이 어떤 팀이 되었는가 생각해보면


자기장이 멀 경우 외곽싸움을 통해 깎아들어가는 걸 잘하는 팀이 되었는가? 아니오


첫자기장이 따라줬을 때 교두보 여러곳을 넓게 먹고 있으면서 다음 자기장에 수월하게 대응하는 팀이 되었는가? 아니오


라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