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자기장이 자키 아니면 학교라서

학교만 가는 팀, 팜만 가는 팀, 아파트만 가는 팀, 아스나야만 가는 팀들이 생겨나고 있음

다시 말해 랜드마크가 벌써 생겨나고 있고 또 원이 작으니까 판마다 매번 빌드업이 똑같음.

똑같은 팀들이 매번 똑같은 집을 먹고 매번 똑같은 집에서 싸움.


이번에는 아예 다른 게임 만들어서 하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질리게 만들 작정인지 궁금하고


사실 선수들이 빨리 교전하고 죽고 이런 게 재밌는 게 아님.

다양한 엔딩 다양한 변수 다양한 스토리가 뒷받침 되어야 재밌는 거.

지금 지보룰을 야동에 비유하면 그냥 박고 싸고 끝인 거임.

심리전도 전희도 없고 스토리도 없음.

물론 기존 룰이라고 스토리를 잘 잡아줬냐? 하면 그것도 절대 아니긴 해.

롤 같은 경우 2팀이 대략 30분 동안 싸우는 걸 잡아주는데

양팀 킬이 20킬 안팎으로밖에 안 떠도. 한타가 5번도 안 터질 때가 있어도 롤이 갓겜인 이유는


그 이기고 지는 그 과정, 즉 스토리를 빠짐없이 잡아주기 때문.

시청자들은 결국 비약을 느끼지 않기 때문에 못한 선수한테 화가 나지 경기 스토리의 비약에서 오는 답답함은 없어.


그냥 펍지는 깔끔하게 인정해야함.

배틀그라운드는 모든 팀의 스토리를 잡아주기엔 팀이 너무 많고

팀을 줄여서 스토리를 늘리기에는 너무 루즈하고

지금처럼 원을 줄여서 루즈한 걸 없애려고 하면 다시 또 스토리를 잡기 힘들어진다는 걸 알아야함.

개인화면 송출이라는 것도 해당팀의 팬이 아닌 이상 해당팀의 개인화면 중계를 안 본다는 문제가 있음.

딱 말하자면 그냥 공식중계는 스타래더급 중계가 최선임. 더 나아가는 건 불가능함.

추가로 개임스컴 때 도입했던 개인화면 중계 이것도 필수임. 브리핑도 다 들리게 해야 더 재밌고.

마이크 송출하면 프로들 전략 노출돼서 안된다고? 대회가 망하면 리그도 없고 프로도 없음.


사실 펍지는 대회 뜯어고칠 생각하지 말고 게임을 뜯어고칠 생각을 먼저 해야함.

에란겔 드랍률 대회기준보다 높이고 첫자기장 출발도 지금의 대회기준보다 더 빠르게 하고 각팀 각 도시별로 랜덤젠으로 초반 교전 없애고 운영단계를 강제하는 “랭겜”을 출시해야함.


이런식으로 각팀 도시별 랜덤젠으로 랭겜을 출시해야 하는 이유는 첫원에 학교,강남,밀베에서 20명 30명씩 쓸려나가는 걸 막고 누가 진짜 운영을 잘하고 누가 진짜 잘 쏘는지를 변별할 수 있기 때문.


이 랭겜을 토대로 아마추어부터 프로까지 다 참여하는 All for one, one for all 리그 도입해야함.


그런 다음 예전 지스타 선발전 때처럼 아마추어 프로 스트리머 가리지 않고 순수 레이팅컷으로 조져야되는 거.


근데 원래 그게 본래 배그의 취지였잖아? 99명이 치킨 하나를 위해 싸우는.

지금은 소수 프로들이 치킨을 위해 싸우는 거라 재미 없는 거.

유저만 수백만인데 지금 프로리그는 단 수백명의 프로가 싸우는 건데 재밌음? 공방으로 따지면 그냥 10명 20명 시작인 거라서 재미없는 거라고.

모든 유저가 참여할 수 있는 리그면 결국 판은 무조건 커짐.

지금처럼 프로들만 모여서 프로리그 만들고 지들끼리 대회룰 다르게 해서 다른 게임 만들어서 지들끼리만 스크림하고 지들끼리 대회 열고 지들끼리 우승하면

느그챔피언일 뿐이고 느그 리그일 뿐이고 느그 프로선수가 되는 게 당연한 거.


배그의 전성기는 지스타 때 거의 모든 스트리머 및 아마추어들이 대회 레이팅작한다고 앰생을 자처하던 때가 전성기였지


진짜로 개나소나 다 참여했었고 피시방 앰생, 학생, 직장인, 성별 가릴 것 없이 순수 레이팅컷으로만 선별하던 그때로 돌아가야함.

그러기 위해선 그 어떤 때보다 변별력이 강한 랭겜을 출시해야하는 거고.

그리고 프로리그 폐지하고 분기별로 우승상금 2억씩 걸면 대회는 다시 활성화될 거임.


핑 문제만 해결되면 해당 지역 심판 두고 막말로 슈라우드도 참가하는,


여기저기 최고 인기 스트리머들 다 참여하는 초호화급 대회가 열릴 수 있음.

프로와 프로리그라는 틀에 갖히면 결국 고이고 고여서 스트리머들은 죄다 양학컨텐츠로 쏠리고

프로들만 존나 스크림 돌리고 이 지랄 나는 거임.

슈라우드가 방송 키고 진지 빨고 랭겜을 돌린다고 생각해봐

그게 진짜 배그 살리는 길인 거임.

랭겜이 랭겜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전세계 도합 연 수십억 상금으로 이어지는 랭겜을 도입하면 죽어가는 배그도 살릴 수 있고

유명스트리머들의 대거 참여로 망해가는 중계 시청자 수도 끌어올릴 수 있음.


이 게임은 무조건 개인화면이 아니면 재미가 몇배는 반감되는 게임이고


공식중계의 끝은 이미 스타래더에서 완성된지 오래임.

중계시스템상 더 늘릴 갓도 발전할 것도 없음. 그런데도 시청자가 그 모양인 건 그냥 재미가 없는 거임.

교전을 늘린다고? 16팀 64명 출발 아니었냐?

뒤지면 끝인데? 즉 어차피 킬이 나도 64킬이 최대임.

초반 교전을 활성화시켜서 킬 분포를 골고루 하면 된다고?

그래도 재미 없더라. OSM룰도 초반교전을 헌터스,BSG,미쓰가 책임져준 거지 이 팀들 말고 따로 싸운 팀들 있음?

대부분 랜드마크가 정해지지 않은 팀 간 멸망전이었거나 차 못 먹어서 고라니당한 게 대부분임.

중계로서의 한계를 인정하고 이 게임이 왜 망하고 있는지 언제 흥했는지

그리고 롤 옵치의 랭겜이 프로씬과 연결되어있는 그 생태계를 분석하고 모방할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배그는 안 망함.


배그 시청자 늘리는 건 존나 간단해 철구,맛종욱,딩셉션,슈라우드,닥터디스리스펙트 이런 애들이 랭겜이 뛰어들면 됨.

“랭겜 => 대회”라는 연결을 굳건히 하고 상금을 통해 메리트를 붙이기만 하면

여기 있는 앰생들부터 다 배그고시 준비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