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논란의 기사를 접한 이후 공식카페 운영진의 글을 보고 너무도 참담한 심정이었다.


몇 년간 게임을 사랑했던 유저들을 한순간에 매도한 입장에 참을 수 없는 모멸감을 느꼈고, 갤러리 여론에 따라 아래 성명문 발표한다.



a66d00ab0e32b271b6342b699a2bf0b6b4f3650377de4bd9d3166f34c25e825ef859e669e6d8c7736bf022bdff728a0fc6a509c37e612e




성  명  문



배틀그라운드 갤러리에서 공식 입장을 발표합니다.


‘PUBG: BATTLEGROUNDS’(이하 ‘PUBG’)는 다양한 전장에서 전략적 위치를 선점하고 무기와 장비를 확보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한 생존의 사투를 펼치는 배틀로얄 건플레이 장르입니다.


PUBG 출시 이후 수많은 배틀로얄 게임이 등장했으며 콜 오브 듀티 등의 메이저 게임도 배틀로얄 모드를 도입시키는 등 게임계에 상당한 파장을 불러일으켰으며, 2017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차지하기도 할 만큼 커다란 성과를 이룩했습니다.


2017년 8월 카카오게임즈가 PUBG의 대한민국 서비스 발표했을 당시에는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이었으나, 2017년 10월 ‘15세 이용가 버전’이 심의등급에 통과하면서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기게 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PUBG와 뉴진스의 콜라보레이션 이후 일부 유저들이 뉴진스 캐릭터를 사용하여 부적절한 게시물을 공유한 행위로 인해, PUBG를 플레이하는 일반 유저들에게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되지 않을까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PUBG에서 다른 기본 캐릭터의 외형이 속옷 차림인 것과는 달리 뉴진스 캐릭터는 ‘흰티’와 ‘반바지’를 입힌 것 자체가 애초에 해당 논란을 의식했다고 볼 수 있는 만큼, 커스터마이즈 수익을 위해 이를 미연에 방지하지 않은 KRAFTON의 책임은 결코 가벼이 볼 수 없습니다.


또, PUBG 게임의 특성상 총칼이 난무하는 전장이 무대인 만큼,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장면이 많이 등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미성년자 캐릭터를 제작하여 판매한 것 자체가 원초적인 문제임에도, 마치 모든 귀책 사유가 게임 이용자들에게 있다는 KRAFTON의 면피성 입장에 대해서는 엄중히 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끝으로 PUBG에서 과거 네이마르, 손흥민, 마동석, 에일리, 블랙핑크 등 유명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때에는 이용자들의 커스팅마이즈를 제한하지 않았던 만큼, 이번에 일부라도 제약 조치가 내려질 경우 KRAFTON은 뉴진스 아이템을 구매한 유저들에게 전액 환불 조치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2024년 6월 21일


배틀그라운드 갤러리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