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마갤에 올린적없는데; 누가 퍼갔나 할튼 내가올린거 아니야그거
1편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battlegrounds&no=882661&page=1
2편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battlegrounds&no=882670&page=1
Ⅲ미래
앞에서 정보를 수집하는 3가지 방법에 대해서 말했었어. 그 중 3. 연속된 자기장의 변화로 추론할 수 있는 정보를 중심으로 앞으로 더 발전할
오더의 방향을 제시해보려고 해. 미래라고 말하기는 좀 그런게 어텀은 이정도는 이미 다 생각해놨을거 같아. 그래도 카테고리를 나눠야되니 여기다 쓸게.
3번은 자기장만으로 추론할 수 있는 정보를 의미해. 이 정보를 사용하기위한 전제조건은 '모든 팀은 자기장의 중앙자리를 선호해야한다.' 이거야
그림판으로 대충그린 그림으로 설명해볼게
파란원은 자기장, 검은원은 안전지대야. 여기서 내가 말하고자하는 핵심은 초록색을 피하고 노랑색 위주로 자리를 잡으라는거야.
수많은 경기를 보면, 적어도 최근 대회까지는 자기장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이는 경향을 보였어. 다음원도 걸칠 확률이 높으니 당연하지.
그림에서 초록색으로 색칠된 부분은 중앙에 모여있던 많은 팀들이 상대적으로 쉽게 자리를 먹을 수 있는곳들이야. 이미 이곳에 자리를 잡아놓은
팀은 굳이 옮길 필요도 없어. 초록색 안 어느자리가 비어있다고 하더라도 그 좋은자리들은 미리 중앙에 자리를 잡아놨던팀들이 더 빨리 도달할 수 있지.
그런데 노란색으로 색칠된 부분은 달라. 초록색에서 먼 곳일수록 적이 있을 확률이 확실히 적어지지. 무조건 그런건 아니지만 그럴 가능성이 높다는거야.
이전 자기장에서는 외곽이어서 인기가 없었지만 이번 자기장에서는 요충지가 되는곳. 상대적으로 적보다 내가 빨리 도달할 수 있는곳.
나는 그런곳들을 총소리와 배율 등 직접적인 정보없이 자기장의 변화 만으로 어느정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해. 이는 자기장이 극단적으로 뜰수록 더 심해져.
1)과 2)를 통해 얻은 정보들과 이러한 추론을 통해 얻은 정보를 결합하면 더 좋은 판단을 내릴 수 있을거야.
ACE의 경기를통해 설명해줄게
자기장이 극단적으로 왼쪽으로 치우친 경우야. 빠른 자리선점을 위해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고 모든팀들이 정신없이 원 중앙으로 이동하고있어.
ACE는 밀타파워쪽에서 출발했기 떄문에 가야할길이 멀어. 노란핑을 목표로 이동중이야.
미리파악해둔 정보를 바탕으로 밀타에 적이있음을 확인하고 해안가로 이동하는것까지는 좋았어. 그런데 팜을 지나면서 도로를 이용하게되고
파란핑과 주황핑의 적에게 견제를 받게되면서 아쉬운대로 현재의 위치에 자리를 잡게 돼.
여기서 나는 자기장의 외곽, 밀베 건너편 해안에 적이 없음을 추론하고 파란색 화살표를 따라 노란핑에 도달했어야 한다고 생각해.
눈으로 확인하거나 적의 총구, 총소리를 근거로 판단하지는 않았지만 밀타위쪽을 중심으로 잡힌 큰 자기장에서 밀베에 남아있거나 막 해안을 건너서
자리잡은 적들은 없을것이다. 과감하게 판단내리고 경로를 설정하는거지.
너무 위험하지 않냐고? 노란 화살표를 그대로 따라갔어도 똑같이 위험했을거야. 파란핑 주황핑에 있는 적에게 죽지않은것이 다행이지.
확실하진 않지만 더 설득력있고 가능성있는 경로를 설정해야 돼. 배그는 정답을 찾는게임이아니라 정답에 가까운 가설을 찾는게임이야.
물론 이경기는 현재 자리잡은곳이 다음 자기장에 걸치면서 결과적으로는 이곳에 멈춘것이 이득이 되게 돼.
ACE가 또한가지 실수했던 경기를 보여줄게.
원이 극단적으로 왼쪽으로 잡혔어. ACE는 위쪽의 MAXTILLV의 위치는 확인한 상태야.
여기서 나는 ACE가 MAXTILL을 피해 위쪽으로 크게돈뒤 로족을 지나 수상도시 주변 능선을 먹었어야 한다고 생각해.
상황 다 아는상태에서 너무 결과론적이지 않냐고? 그래도 나는 저 빨간원 지점은 되도록이면 통과하지 않았을거야.
그런데 ACE는 무슨 생각이었는지 노란핑초록핑을 찍고 저곳을 정면돌파해.
결국 학교와 머머리산에서 총 후두려맞고 두명만 겨우 살아서 목표한 지점에 도달하지.
그렇다고 ACE가 3)의 정보를 완전히 무시하는것은 아니야
PSS FINAL ACE가 우승한 2경기야
자기장이 위쪽으로 잡히자 ACE는 바로 노란핑을 찍고 이동하는걸 볼 수 있어. 원이 극단적으로 잡혔을 때 위쪽에는 사람이 없을거라는것을 직감적으로 아는거지.
더 아래쪽으로는 굳이 욕심부리지 않았고 예상대로 노란핑에는 사람이 없었어. 그 뿐만 아니라 실제로 파란핑 위쪽으로 어느팀도 자리잡고있지 않았어.
정리하자면 현재 OGN ACE는 땅따먹기 전략을 그 어느팀보다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 이거야. 오더가 바뀌고 성적이 더 좋아질지, 아니면 내리막길을 걸을지
아무도 모르지만, 지금처럼 효과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그에 따라 경로를 설정하면 계속 훌룡한 팀으로 남을 수 있다고 봐.
Ⅳ마무리
글은 이쯤에서 마무리 짓도록 할게. 누가보면 정말 당연한 얘기 길게 써놓은 걸수도 있는데 인방애들 유입되면서 오더를 단순히
'좋은자리 다 외워두고 자기장 바뀔때마다 핑찍고 이동하기'라고 단순히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것 같아서 시간도 많은김에 굳이 써봤어.
여기까지 다 읽어준사람이 있었으면 고맙겠고 어텀님이 읽어주면 더 고마울거같긴 하다.
거창하게 미래라고 표현해 놨지만 이것 말고도 고려해야될 요소는 훨씬 더 많을거야. 그거는 시간되면 더 써보든지 할게. ACE팀의 센스같은것도 설명할게 더 있고.
뭔진 모르겠는데 추천줄게 고생했다
ㅊㅊ
ㅋㅋㅋ
느어엌
ㅊㅊ
그렇군
ㅊㅊ
또있냐설마
크리스티스 ㅎㅇ
ㅊㅊ
와 배잘알이네 너 겜도 잘할듯
정보추;; - dc App
퍼가도 되냐
ㄴ 어디로?
출처링크만 밝혀주면 오히려고맙지
나 자주 보는 커뮤에 올리고 시퍼서 출처 링크 밝힘 ㅇㅇ
병신같은 글만 올라오는 인방충갤러리에 이런 영양가 만점의 글이 올라오다니 어리둥절
ㅁㄴㅇㄹ야 어디다올렸는지 알려줄수있냐 링크나 궁금해서..
개드립이라고 좆만한 사이트 있음 거기 게임판에 올림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ueholegame&no=143893&page=1&exception_mode=recommend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ueholegame&no=143896&page=1&exception_mode=recommend 블마갤에 내가 올린 정리인데 여기 글이 훨 낫네
심심하면 같이 읽어보세얌
너무결과론적이네 옵저버나할수있는생각들이 너무많이 첨가되어있는듯 - dc App
글 1,2,3다 읽었는데 재밌게읽었다 정리고맙고ㅋㅋ고생했다 에이스팀이 운빨뿐만이아니라 정보얻는능력이랑 센스가대단하긴하네 이런 성장오더가 마음에 안들어서 교체한거면 테메리아한테 기대가커진다
좋은 글 추추
글 123 전부 잘 읽었음 ㅊㅊ
너 스크림이나 대회 나가봤어??
나중에 읽을 수 있게 내의견을 말해줄게. 일단 난 3부터 읽었고 두번째 사진 설명보면서 바로 내렸어. 글보면 너무 결과론적이야. 저기 저원이면 20팀 그대로 생존에 적어도 70명은 살아있을거야. 근데 야스에서 들어온 ace가 정보력 없이 다이렉트로 과연 전 원과 걸쳐져 있는 노란핑까지 갈 수 있을까? 노란핑은 방어가 수월해서 프리모스크 파밍한팀이
2번째 사진은 너무 결과론적인것은 사실임 근데 가운데로 쭉 질러가는것은 두가지이유가 있을수있지 우리가 다들생각하는 그냥 가운데가 좋으니 무적권 가야한다! 혹은 지금 대이동시간이니 차가 여러대 지나가 우리가 안맞을 확률이 높을수있다는거지 저기 능선에 자리가 많이 잡혀있어도 저기능선을 지나는 차들이 한타이밍에 많다면 충분히 가능한일이야 물론 결과적으론 망했고 근데 너가말한대로 위쪽 뺑돌아간다고 적이 없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돌아가서 11시 방향에 자리잡은후 그다음원이 또 반대로 잡힌다면 상황은 똑같아 지는거지
먹고 있을 확률이 굉장히 높아. 노란핑은 서쪽에서 꼬라박하면 같이 살아야되고 그나마 짜증나는건 남쪽에서의 견제고 동쪽은 살짝언덕지형이라 보기 힘들고 북쪽은 식생으로 어느정도 가려져 있어서 가까이에서 확인하기 전까지는 서쪽 언덕 해우소가 아니면 차량도 확인하기 힘들어.
내가 하는 충고는 이런 글 적을때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해야되. 대회이면 개인화면으로 그런걸 어느정도 파악 가능하고 거기서 몇가지 방안이 나오고 거기서 몇가지 중에 한개를 골랐으면 나머지를 안 고른 이유까지 너가 생각할 수 있어야 되는거야. 솔직히 마이크 안듣고 맵리플 만으로
ㅆㅂ 진짜 하고싶은말다해줬네 cj a 성적잘나오는거엔 이유가있는데 씨팔놈들 와 꼬라박한거 원빨보소~ 뭐보소~ 에라 씨발 그렇게따지면 다른팀들은 중앙박는걸몬해서 그러는줄아나 진짜 cj a는 성적잘나와도 운빨이라그러는거보면 답답해뒤질거같았음 그 과정을 몰라서그러는거임 진짜 저게 조온나게힘듬
너무 결과론적인 글이 많아서 너가 오더를 해봤는지 그냥 궁금했어. 오더를 해봤다면 우리 팀이 결과론적으로 말하는거에 대해서 좀 안좋은 시선이 있을거라고 생각해. 그래서 결과론적으로 쓰는 글은 솔직히 누구나 쓸 수 있다고 생각해. 한번 더 생각해서 결과론적 말고 너가 저당시 성장님이 되어서 생각을 하며 글을 적으면 더 괜찮을꺼 같아
어텀방송에서 코치 하고 싶었던 애 같은데. 응원할게.
223.33 우선 피드백 고마워. 바로 변명해 보자면 노란핑은 내가추천하는 자리가 아니라 ACE팀에서 나온 오더야. 내가 말하고자 하는건 노란핑으로 갔어야 했다가 아니라 노란핑을 가려고자 했다면 ~한 동선으로 갔어야 했다 이거고. 물론 나였어도 바로 노란핑을 찍고달렸을거야. ACE팀은 밀파에서부터 먼길을 와야했기 때문에 안전지역 주변에 관한 정보가 전혀 없었어. 1)과2)의 방법으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전혀 없을때 3)의 방법으로 상대의 위치를 추론해야한다는거지.
실제로 주황핑 파랑핑 서쪽으로는 자리를 잡고있던팀이 한팀도 없었어. 프리모스크를 파밍한팀이 노란핑에 위치할 수 있다고 했는데 대부분의 팀들은 특별한 사정이 있지 않는 한 될수있는 한 자기장 중앙으로 이동하려는 경향을 보여. 적어도 현 메타에서는 말이지. 물론 NTT처럼 늦었다고 생각될 때 외곽부터 천천히 정보수집하며 들어간다거나, 안전지대가 멀어서 늦은김에 자기장맞으며 여유롭게진입하는 팀들이 있을 수 있어. 그래도 나는 정보가 없을 때는 이렇게 가능성이 높은쪽으로 결단을 내리는게 가장 좋다고 봐. 몇 가지 변수때문에 일반적인 경향을 무시할수는 없잖아.
그리고 어텀방송보고 시작한건 맞는데 나막 코치 준비하고 그런건 아니야. 사정상 요즘 할일이 없어서 이렇게라도 시간때우는거지...데이터가 더 쌓이면 첫 안전지대의 위치에 따라 이후 자기장 중심으로 팀들이 모이는 정도, 극단적인 자기장이 걸렸을 때 비교적 중심에위치한 팀들이 선택하는 자리 등 앞으로 분석해보고자싶은 내용은 많아. 시간있으면 여기다 또 글쓸건데 그때도 피드백해주면 고마울듯. 아무것도 모르고 프로들 자리선정 예측해보는건 좋은거같다.
방구석 젖문가로서 평가한다...이게 잘쓴거냐 씨발 있어보이게 쓴거지 감상을 분석처럼 써놨네ㅋㅋ
글 재밌게 잘 읽었음 ㄱㅅ
걍 시발 감상을 있는것처럼써놨네 결과론적인걸 써두고 머지 - dc App
에이스가 이렇게 열성적인 팬들도 있구나 좋네
결과론적이라고 말하는 애들이 있는데 그 결과를 표본 하나로 삼고 경험을 통해 판단을하는게 메인오더란다 멍청이드라
ㅋㅋ 대회 나간답시고 오더하는사람들중에 이런 기초적인사실도 모르고 나가는 오더들도 많을텐데 도움 많이 될듯
걍 좆문가수준 게임하면서 절대 이런생각안할듯 옵저버 수준에서나 할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