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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거나 말거나, 모든 스포츠의 상대적인 엔터테인먼트 가치는 하나의 질문으로 귀결된다: 경쟁자들이 이기기 위해 싸우는가, 아니면 오직 패배하지 않기 위해 싸우는가? 불행하게도, PUBG의 대회 규정은 후자라고 볼 여지가 매우 많다. 특히 최근 트위치 스타들이 모인 PUBG 대회에서 더더욱 두드러졌다.

 

이 문제는 이번 뿐만 아니라 큰 규모의 PUBG 대회 대부분에서도 나타난다. 그 이유는 팀 스코어가 다수의 경기를 기반으로 한 성과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인데, 이 덕택에 참가자들은 단 한 판도 승리하지 못하더라도 우승할 수 있다. 심지어 어떤 팀들은 자신이 유리하다면 조심히 플레이하는 것을 넘어 물 속에 들어가버리기도 했다. 불과 며칠 전 열린 10만 불 짜리 트위치 라이벌 PUBG 인비테이셔널에서 벌어진 일이다. 이 대회는 Dr Disrespect, Shroud, Annemunition, GassyMexican 등 유명 스트리머들의 팀들이 참여하는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으나, 평소처럼 용두사미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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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Shroud 팀은 5 경기 중 3 경기를 승리하고, 도합 70 킬을 따내 여타 팀을 크게 따돌렸으며, 또 가장 많은 상금을 탔음에도 결과적으로 우승팀이 되지 못했다. Forsen 팀은 5 경기를 각각 2위, 2위, 4위, 4위, 5위로 마무리하며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으나 각 경기의 순위를 '평균'하여 결과적으로 우승팀이 됐다. 승자가 모든걸 독식하는 배틀로얄 게임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서브레딧엔 대회 결과를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글이 호응을 얻었다. 논란의 중심이 된 Forsen은 그저 웃을 수 밖에 없었다.

 

"결과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규정에 대해 불평하던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자기들이 좋아하는 스트리머가 우승하지 못하니 불평을 하는 것이다" Forsen의 말이다.

 

뿐만 아니라 PUBG 대회는 클라이맥스가 없으며 좋은 액션씬도 혼란 속에 묻히는 등 말이 되지 않는 부분이 다수 존재한다.



https://compete.kotaku.com/star-studded-tournament-can-t-transcend-pubg-s-esports-1823442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