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어느 주말 벨을 잡으러 가던 무렵이었음
갈기들끼리 하하호호 하면서 벨 등장을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길챗이 다급해짐
모 길드가 우리 갤리선을 충각으로 박살내려고 하고있었던거임
예상치 못한 공격에 결국 갈기 갤리선은 박살나고 생존자들은 다른 갈기들의 개인배로 구조해냄
어떻게 벨은 잘 마무리하고 대체 그 길드 모냐고 욕하면서 아푸아푸 까러 동부경계로 갔는데 띠용
역시나 그 길드도 아푸아푸 까러 와있었던거임 ㄷㄷㄷ
우린 초식이라 뭐 쟁걸 것도 아니고 해서 걍 있었는데 그쪽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
갑자기 몰려와서는 갈기들 주위를 에워싸더니 미쳤냐구 길원 관리 안하냐구 뭐라허는거임 ㄷㄷㄷ
듣자하니 벨에서 동부경계 가는 길에 갈기 한명이 그 길드원 보이길래 위장복도 안 입고 말박을 했나봄
우리도 그래서 막 그쪽에서 먼저 배박하지 않았냐고 따졌더니 꼬우면 쟁걸래 ㄷㄷㄷㄷ
거기서 싸우자니 우리 머장 본캐가 하필 필라쿠 폐관수련중이고 그 외 스펙 높은 갈기도 몇 명 없는 상황..
그때,
갈기(가문명)가 등장해서는
"거기 머장 나와. 일대일로 붙자."
나지막한 한마디가 동부 경계에 쩌렁쩌렁 울려퍼짐
그러자 그 길드도 몬가 심상치 않음을 느꼈는지 쟁걸어 쫄? 쟁걸어 만 반복하며 살짝 빼는 눈치였음
하지만 어림도 없지 ㅋㅋ 결국 머장전(한쪽은 머장아님ㅎ) 이 성립되고 피튀기는 혈투가 시작됐음
한 합, 두 합 겨룰 수록 자욱한 먼지가 발생하여 이윽고 그 둘의 주변은 보이지 않게 됐음
갈기들은 뭐야 누가 이기고 있는거야 어떻게 되어가는거지 하면서 맘졸이고 있었음
얼마 지나지 않아 칼이 부딪히는 소리가 멎고 한 인영이 먼지 속에서 걸어나오는거임
모두가 숨죽이고 있는 와중에 이윽고 드러난 그의 정체는
바로 갈기(가문명) 였음
우리는 환호하며 서로 얼싸안고 축배를 들었고 그 모 길드는 조용히 아푸아푸 몇 개 까고는 어디론가 조용히 사라짐
혈투를 마치고 돌아온 갈기(가문명)은 딱 한마디만을 남기고 로그오프했고 우리는 감동의 물결에 휩싸이고 말았다
"나 한조 골드 올려놓으러 갈거니까 걔네가 쟁 걸면 갤에 써놔 ㄱㅂㄱㅂ"
이미 썰죠에게 썰린 허무의 입니다
멋지다 - dc App
썰죠한테 50대떡으로 개발린 허무의가?ㅋㅋㅋㅋㅋ
썰죠가 누군데 씹덕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