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선 말하는 게 완전 장사꾼이잖아
척 보기에도 닳고 닳은 장사꾼은 안 위험함
금강선처럼 자기는 손님 앞에서 부끄러움 없이 이 일에 진심이고 진실하다는 식의 장사꾼이 진짜 위험한 부류인 거임.
자기자신마저 속이는 장사꾼이거든..

이런 장사꾼들이 책임과 권력을 갖게 되면 게임이 어떻게 되냐면 허황된 자기 욕심 챙기기용으로 전락함. 어떻게 유저들에게 아부하고 피디로서 인기를 끌 수 있을지만 궁리하며 개발팀은 안중에 없고 자신에 대한 유저들의 선호도, 게임 내용보다 이벤트에 매달리는 거임. 금강선이 주도하는 앞으로의 로아 업뎃 발표! 뭐 이런식으로 길지도 않은 시간 그걸 몇 번이나 했냐? 참 하찮지 않냐?
입만 산 금강선이 보면서 밑에 개발자들은 무슨 생각 했을까 궁금하네.
얜 궁극적으로는 유저들한테 계속 듣기 좋은 말만 늘어놓는 데 목적을 두고 있음.

모르긴 몰라도 금강선이 다시 만들라 하고 엎은 프로젝트 중에 지금보다 더 좋은 것도 많았을걸. 자기 딴에는 의욕 충천으로 이건 유저를 위한 것이 아니다 하고 개발팀 앞에서 나댓는데 얼마나 삽질이었을까

그리고 골때리는 게 뭐냐면 딱 이런 타입임


하.. 난 진심이었는데요? 좋은 게임 만들어드리려고 했는데.. 그렇게 말하시니 고민해볼게요
천생이 광대고 장사꾼이지만 난 그런적 없다 하고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골때리고 답이 없음


결국 유저들한테 듣기 좋은 말만 늘어놓는 데 목적을 두는 거
이게 왜 문제냐
게임은 팀이 만들고 결국은 회사 내부의 일인 거라 피디는 이 부서 저 부서 잘 챙기는 살림꾼이 돼야 하는 거임. 마치 우리의 김재희처럼.
게임은 종합예술이고 누구 한 사람의 욕심이 되거나 천박한 인기 영합적인 모토에선 안 되는 거.
로아가 북미 진출 참패한 거만 봐도 알 수 있음
시즌 리셋이라는 치트키 없는 데서 공정한 결과가 나온 거지



대중 앞에 드러나는 게 피디고 드라마나 잡지에서 피디가 대단한 것처럼 다 만드는 것처럼 묘사돼도 실제론 아니라는 거
한 사람의 결정이 게임을 다 만든 거처럼 묘사되고 흥망을 가른 거처럼 묘사돼도 전혀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함.
그렇기 때문에 금강선 같은 광대는 피디 자리에 있으면 안 좋음.
김재희라는 사람이 우리한테 있는 건 엄청 행운인 거야
고마운 줄 알아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