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강화운이 좋아 매우 큰 스펙업을 했다.
나는 뿌듯했다. 내 장비창을 보니 이전보다 훨씬 더 좋아진 아이템이 있다.
나는 생각했다.
이전보다 더 좋아진 장비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나는 이 장비로 더 높은 사냥터를 가기도 하고
이전에 갔던 사냥터를 다시 가며 잡템을 확인하였다.
' 음 확실히 강해졌네 '
하지만 갑자기 뇌리에 생각이 스쳐갔다.
' 이제 뭐하지? '
내가 결국 스펙업을 계속해서 좋은 장비를 맞춘다 한들
결국엔 또 검은별 악세같은 상위 장비가 나오게 될것이고
또 다시 사냥하고, 장비업그레이드 하고, 무한 반복일 것이다.
스펙업 이전이 철 곡괭이였다면 지금은 다이아 곡괭이로 바뀐것이다.
하지만 내가 다이아 곡괭이를 맞추면 그때는 티타늄 곡괭이가 나오겠지.
나는 더 무거워진 족쇄를 자랑스러워하는 자신을 발견하곤 끝내 탄식했다.
나는 또 사이버 머니를 벌기 위해 사냥터에 가서 자신 스스로에게 1시간이라는 고통을 준다.

길어서 안 읽었다. 겜 접고 싶다는 거지? 나는 젒었어 너는 검은사막 세계를 지켜줘야해? 믿는다!
검갤 문학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