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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퐁비의 목소리로 된 모닝콜을 듣고 일어나

커피를 마시면서 보는 퐁비의 채팅에

쓰디 쓴 아메리카노는 시럽이 듬뿍 들어간 커피가 되고

이리저리 치이며 보내는 바쁜 일상은

퐁비와의 달콤한 시간을 생각하면 웃으며 지나갈 수 있게 돼


거점이 시작되고 익숙한 노래와 함께

퐁비의 목소리가 들리면

비로소 나의 진짜 하루가 시작되는 기분이야


퐁비가 웃을때 함께 웃고

비명을 들으면 나도 놀라고

애교를 부리면 미소도 지어보고

그렇게 달콤한 시간이 흘러가고


어느새 거점이 끝나면 공허하게 나 홀로 남아

방안에 차가운 기운이 맴돌면

난 또 다시 퐁비를 그리며 침대에 누워본다


내일의 퐁비는 어떤 모습일까

행복한 상상을 하며 쓸쓸히 잠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