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6개월째 밤새 스펙업하며 공방 800찍었는데


무제한 갈 스펙은 한참 못미쳐서 이제 슬슬 pvp좀 해볼까 하고 빡 연습해서 1단거점 길드 가입하여


총 30회 가량 진행했습니다. 각성 쿠노이치구요..





연습 좀 빡세게 하고 거점 처음 시작함

첫 거점 느낌?
그냥 우르르 가서 성채 막타 치기 바쁨
전략? 그런 거 없음
평균 0킬 20데스 찍고 있음

어쩌다 막타 치면 끝
지키질 못함
아니 애초에 지킬 방법 자체가 없음

그러다 길드 옮김

여기서 처음으로 좀 “거점 같네” 싶은 경험함

색깔도 바꾸고
적/아군 구분하면서
꼬장조, 본대 나누고

서로 성채 피 안 깎고 눈치보다가
“우리가 먼저 들어가자” 하면

→ 우르르 가서 성채 긁고
→ 빠짐
→ 다른 길드가 또 우르르 긁음
→ 또 눈치 보다가 우리 들어감

이거 반복

근데 결국?
성채 피 20%쯤 남으면
무조건 막타 싸움으로 변함

그리고 운 좋게 먹어도
방어가 안 됨

또 길드 옮김

이때부턴 실력 좀 올라서
풀도핑, 풀세팅 맞추고 들어감

근데 문제 생김
“내가 뭘 해야 하지?”

그래서
사이드 + 본대 합류 플레이 시작

사이드에서 킬 따다가
본대 힘싸움하면 합류
성채 밀 때는 같이 가서 막타 참여

이렇게 하니까
평균 30킬 10데스 정도는 찍힘

거점 계속 하면서 느낀 점

결국 성채는 막타 싸움임
이건 안 바뀌는 듯

그래서 요즘 고민됨

내가 지금 하는 게 맞나?
이게 팀에 도움 되는 플레이인가?

킬 많이 따는 것보다
본대 붙어서 성채 막타 싸움에 힘 싣는 게 맞는 거 아닌가
생각이 계속 듦

밤양갱 같은 길드 가보고 싶긴 한데
거긴 어떤지 모르겠고
내가 낄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그냥 요즘 이런 생각 많아서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