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조사 분야별 천년의 최고인물]


● 앵커: 새 천년을 앞두고 CNN이 전세계 시청자들을 상대로 지난 천년 분야별 최고의 인물이 누구인지 물어봤습니다.

지도자로는 마하트마 간디가 뽑혔고, 예술분야에서는 마이클 잭슨이 1위에 올랐습니다.

이진숙 기자입니다.

● 기자: 지난 천년 동안 인류가 배출한 최고의 지도자는 누구일까?

세계 시민들이 첫번째로 꼽은 사람은 비폭력 불복종의 지도자 간디입니다.

● 수밋 간굴리(스탠퍼드大): 간디는 숭고한 목적을 위해 부패한 수단을 쓰면 그 숭고함을 잃게 된다고 가르쳤습니다.

● 기자: 그러나 히틀러도 다섯 번째 지도자로 선정돼 그가 인류에 남긴 부정적인 충격을 반영했습니다.

밀레니엄 예술인 1위에는 뜻밖에도 마이클 잭슨이 올랐습니다.

그는 뛰어난 가창력과 빼어난 춤 솜씨로 전세계 팬들을 매료시켰습니다.

● 앨런 라이트(대중문화전문가): 가수로서, 댄서로서 전성기 때의 마이클 잭슨을 능가할 인물은 없습니다.

● 기자: 이어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베토벤, 해바라기의 화가 고흐도 뽑혔습니다.

과학자로는 우주를 전혀 다른 시각으로 해석해 인류 역사를 다시 쓰게 한 아인슈타인이 1위로 뽑혔습니다.

진화론의 다윈과 뉴턴도 5위 안에 들었습니다.

지난 천년 동안 인류가 이룩한 최대 발명으로는 컴퓨터가 뽑혔습니다.

컴퓨터는 인간의 의사소통 방식에 일대 혁명을 일으켰으며, 정신을 해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진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