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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 윙스 앨범을 전부 다 빼고 순수 솔로 정규앨범만 18개에

클래식 앨범, 일렉트로니카 앨범같은 실험적인 앨범, 거기에 소소한 싱글 음반이나 다른 뮤지션들 앨범에 참여한 것들까지...

거기에다 수많은 다작을 하면서도 매년 꾸준히 공연을 하고 라이브를 하고

수많은 악기 연주 능력까지 섭렵한 천상 음악가...

음악에 천재적인 재능을 갖고도 작품이 너무 적거나 요절한 음악가들과 달리

80년 넘게 건강하게 장수하면서도 꾸준히 다작을 하고 꾸준히 공연을 하는... 자신의 재능을 원없이 쏟아부어서 수많은 작품들을 만들어냄...

뮤지션의 본분인 '음악을 만들고 앨범을 발매하고 공연을 하기'에 그 누구보다도 충실했던 진정한 천재 음악가인듯


보통 사람들 사이에서 요절한 천재인 존 레논에게 천재 후광이 더 많이 붙는데

존 레논도 천재적인 음악가였지만, 존 레논의 인생이 불완전하고 과오가 많은 한 인간이 유년기의 상처와 자신의 결점을 치유하고 극복하며 성장해가고, 마침내 평화와 사랑을 노래하게 되는,

즉 '불완전한 한 소년이 성숙한 남자로서 성장해가는 인생'이었다면


오히려 천재 후광에 더 걸맞는 인생을 산건 폴 매카트니였던거 같음.

폴 매카트니도 어머니를 일찍 여의었다는 상처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폴 매카트니의 인생은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뮤지션이, 특유의 낙천적이고 둥글둥글한 마인드에서 비롯된 듣기 좋고 아름다운 멜로디로 60년이 넘게 좋은 음악을 만들고 훌륭한 앨범을 내고 수많은 공연을 한,

즉 '한 음악 천재가 자신의 재능을 최대한으로 쏟아부어 평생 수많은 좋은 음악을 만들어간 인생'이었던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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