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맥주! 엠버스에서 도보로 30분 거리에 있는 가게입니다. 하필 근처에 엠버스라는 걸출한 업장이 있어 비교우위가 좀 떨어지는 면이 있습니다만.. 2차를 가고 싶거나, 친구들과 가벼운 맥주 위주로 마시고 싶거나, 엠버스에 들이지 않은 일부 라인업을 마시거나 할 때 괜찮게 들르는 편입니다.



(최근 올린 리뷰들은 잭스펍 제외하고 대체로 1달도 더 전에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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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롤루스 홉신유어
벨기에 효모의 미려함이 홉과 만나 대체로 화사한 느낌을 줍니다. 비교적 높은 도수에도 무겁거나 알콜의 튐 없이 가볍게 마시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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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에일 스미스 스피드웨이 스타우트
감자튀김과 소시지에 최적인 맥주입니다^^ 요즘 나오는 달고 꾸덕한 맥주들에 비해 중정(中正)을 지키면서도 우직하게 느껴지는 커피맛이 있습니다.

저거 캔 가방에 넣어가다 터진 기억이 나 즐겁게 마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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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바리 싸주신 숙취해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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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하우스 보온병

거.... 여기 사는 맥덕들이 ‘엠버스 놔두고 굳이 여길?’하면 조금 답변이 궁색해지긴 하지만... 사장님께서 하이트진로 정년퇴직하신 분이라 풍부한 업계썰과 인생유전, 대형 맥주업체의 생리, 궁금증 등을 잘 말씀주십니다.

2번 방문했을 따름인데 사은품도 아낌없이 주시는 면이 있네요. 너무 바쁘지 않은 시간대에 가시면 생각보다 많은 경험을 쌓고 오실 수도 있겠습니다.

히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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