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내 부근에 위치한 다이닝 펍입니다. 지나가면서 많이 보긴 봤었는데 인싸 냄새 풀풀나는 곳이라 방문을 망설였네요.
메뉴판을 보면 아시겠습니다만 요리가 메인이고 맥주는 도울 뿐입니다. 독특하고 다양한 요리 위에 대중성 있는 맥주를 곁들였습니다.
좌측에서부터 호피 필스너, 첫사랑, 그리즐리입니다.
자체양조라는 호피 필스너에선 잡내가 조금 있었고 설레임은 늘 먹던 맛입니다. 그리즐리는 오랜만인데 생각보다는 바닐라가 있었네용. 무난무난하게 마셨습니다
시킨 안주가 나오기도 전에 맥주를 거의 다 마셔 시킨 하이볼입니다. 저 날 봤었던 영화에서 주인공 남녀가 서로 어색한 듯 풋풋하게 웃으며 하이볼 시키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씁쓸하네용
안주는 홍콩식 닭튀김입니다. 슈넬치킨을 고급지게 만들면 이런 느낌일 것 같네요. 놀랍게도 칭찬입니다. 고수와 레몬을 따로 주는데 생각보다 어울립니다. 다음에는 새우 완탕 라면을 먹어보고 싶네요.
종합적으로 멋진 끼니에 그럭저럭 괜찮은 맥주를 함께하고 싶을 때, 보통 생활인들과 함께할 때 좋을 것 같네요. 훌륭합니다!
- dc official App
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