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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0시에 버스 타고 1620시에 부산 도착


빈속에 맥주 넣기 뭐해서 코르 파스타바 왔는데


하... 아무리 평일이라지만 미슐랭가게 전세내고 먹을줄은 몰랐습니다 ㅋㅋ


전에는 두번 튕기고 겨우 갔던 가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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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픽한 파이덴스 4캔.


뭐 모를땐 대충 평가순으로 좋은거 고르는 습성이 있어서


이번에도 이렇게 골랐습니다.


한국에 처음 들어와서 그런지 인기 장난 아니더라구요.


프프엔 16박스 들어 왔었다는데


오늘로 2~3박스 밖에 안남았습니다 ㅋㅋㅋ


들어와서 냉장고로 가는 사람들은 다들 이거밖에 안사가요.


아마 인기상품은 이번주에 다 끝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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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왔으니 당연히 맥주도 몇잔.


la뷰티 향도 터지고 바디감은 엄청 크리미하고 끈적하고 


맛은 파인애플? 청포도? 그런 산미가 강한 과일같은 맛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마지막에 은근 풀떼기 맛이 좀 튀어 나오길래 아쉬웠네요.


요새 워낙 쥬스같은 놈들만 마신 반동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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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만들어준 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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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람빅은 아직 마셔본게 얼마 없는데 이거 엄청 좋았어요


향기도 좋고, 구릿구릿한 뷰렛함이 고릴라후추의 풍미가 잡아주는게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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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마시면서 캐스캐이드 시리즈 이야기도 나와서


대충 와일드에일들 중에서 장난질(?!)좀 친 애들 몇병 보여주셔서 한병 주워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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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포알라 포터


보리밥 오래 꼭꼭씹어먹으면 느껴지는 구수한 단맛이 나요.


솔직히 포터류는 뭔가 특유의 훈연향? 같은게 강하고 바디감이 약해서 잘 안마시는데


이정도면 딱 좋았습니다.


하지만 스타우트가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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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전리품.


3월 말에 배나가기 전까지 얼마나 마실 수 있을런지...


이만 자러 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