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오픈 했을 때 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두근 두근 하는 마음으로 갔습니다 !
6시 오픈이라길래 코리안 타임 고려해서
5:30(??) 에 갔는데 닫혀있었고, 6시에 사알짝 넘어서 오픈했습니다.
첫 손님으로 들어가서 중정이 보이는 자리에 앉았구,
10분 정도 지났을 까요.
대부분의 자리가 찰 만큼 손님이 많이 왔습니다.
연휴가 그런지 손님이 많았을까요.
맥주는
1. 에메랄드 필스
2. 알빠냥
3. 홉스터
4. 미스트
순으로 마셨습니다.
라거를 돈 주고 사먹게 될 줄이야..
맥주 사진은 없네여.. 먹고 마시느라 바빳어요 ㅠ
내부 조명이 핫한 가게의 주황 불빛이 대부분이라
외관이 잘 보이지 않는게 아쉬웠어요.
1. 에메랄드 필스는 정말 메뉴판 설명처럼 레몬향과 아카시아 꿀향이 잘 느껴졌습니다. 처음 마실 때는 ‘그래도 카스보다 낫네..’ 정도의 감흥이었는데 마우스필이라 하나여 목 넘기고 느껴지는 향에서 레몬, 아카시아 꿀 향이 기분 좋게 느껴져서 이게 옳게 된 크래프트 라거 .. 의도된 건지 라거 치고는 서빙온도가 막 차갑지 않아서 기억에 남아있네요.
2. 알빠냥
밀맥주를 그렇게 선호 하는 편이 아니라서 숙제하는 마음으로 시켰.
그동안 마셨던 바이엔슈테판 헤페 에서 저는 바나나향이 정, 정향이 부 이렇게 느꼈는데 알빠냥은 바나나향 과 정향이 둘 다 메인처럼 느껴지는게 재밌었습니다.
3. 홉스터.
이거 마시러 갔습니다. 평소에도 홉스터를 무척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양조장 직영펍 에서 마시는 홉스터는 어떨까. 기대하며 갔지요.
직영펍에서 마시는 홉스터는 너무 맛있어서 정말 꿀꺽 꿀꺽 마셨습니다.
홉스터 정말 맛있는 맥주입니다. 제가 가기 며칠 전부터 보온병이나 그라울러에만 포장을 해준다고 하여 못사온게 너무 아쉽네여
4. 미스트
홉스터는 몇년 전부터 꿀꺽 꿀꺽 마시던 녀석이었고, 미스트는 이번에 처음 마셔보는 녀석이고, 안동맥주의 뉴잉이라 기대하고 마셨는데. 맛은 있었으나 100% 만족! 이정도 임팩트는 아니었어요. 탁한 외관은 만족스러웠지만 향에서 느껴지는 호피함도 생각보다 약했고 마셨을 때도 맛은 있었지만 만족스럽다! 느낌 까지는 아니었어요. 뭐..
미국녀석들, 크브 등등 으로 뉴잉에 대한 눈높이가 너무 올라가버린 걸 느꼈습니다. . 내 행복 돌려네 ㅠ
안동맥주 퍼블릭 하우스 가 있는 건물이 예전에는 팔도불고기 회관이었다고 해요. 그래서 메인 안주가 불고기 핏쨔 일 것 같아 시켰는데. 오우 정말 맛있었습니다. 도우가 쫀득 쫀득, 고기도 생소한 향신료 향이 적당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도우를 조금 더 빠싹 익혔으면 더 맛있었을거 같기도 한데(와이프 의견) 이 정도로도 훌륭 하다고 생각합니다!
탭에 맥주 이름도 개성있는 폰트? 켈리그라피? 로 적혀있어서 재밌었습니다.
안동맥주 티셔츠도 살 마음으로 갔지만, 왜 안동맥주 로고 대신 다른 그림을 사용한건가요.. 취향이 아니라서 안샀어요. 전용잔도 팔고 있는데 집에 잔이 많아서 꾹 꾹 참았습니다. 계산할 때 물어보시는데 술김에 지를 뻔. 일반 파인트 잔이었으면 걍 샀을지도..
전반적으로 안동맥주 퍼블릭 하우스는 좋았습니다. 가게 분위기도 정말 운치 있고, 이런 날씨에 가기에 딱 좋은 펍이지 않나 싶어요. 하늘에 구름만 적었으면 별도 보일 것 같은 분위기.
안동맥주는 홉스터, 알빠냥 같이 다들 알만한 스테디 셀러맥주들도 있구, 경북권에 몇 안되는 좋은 크맥 양조장이라 들리는 재미도 있죵.
개업 때 부터 가고 싶었지만 1년 3개월쯤 지나서 들린 안동맥주 퍼블릭 하우스 였습니다~
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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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이악물고 맥주사진만 없는거 킹받네
라거가 좀 많은편이네
뭔가 이상하게 맥주가 생각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