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서도 그런 조언을 많이 받았었고 제 생각도 그러함니다만..


면허를 딴다고 끝이 아니라 실제 도로에서 무리없이 운전을 하려면


결국 꾸준히 운전연습을 하여 운전실력을 늘려나가고 유지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자전거타기 연습처럼요..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저희 집은 차가 없습니다. 형편상 당장 중고차 마련하기도 여의치 않고요..


이 상태면 면허취득 후 운전연수 받아도 큰 효과를 못볼겁니다. 결국은 저 스스로 그 감각에 익숙해질때까지 자주 연습하는 수밖에 없으니까요..


하지만 차는 없고 그렇다고 계속 언제까지 운전연수나 렌터카 빌리는 것도 돈이 장난아니게 드니 못할 일이고..


(운전면허학원도 비용이 비싸지만 운전연수도 꽤 비싸더군요.. 남에게 계속 연수 부탁하는 것도 한계가 있고..)



제가 생각한 방법은 일단 면허를 따고 보호직 들어와서 주말에는 운전연수, 주중에는 차타고 출장 이 두가지를 병행해 나가는 방식입니다.


그러면 돈도 상대적으로 절약하면서 비교적 꾸준히 자연스럽게 운전도 연습이 되는 효과를 거둘수 있을것 같거든요..



다만 이러면 걱정되는게 일단 입사 초기에 처음엔 운전이 많이 미숙할게 뻔한데 주위 사람들에게


"넌 출장을 너의 운전연습 수단으로 써먹는거냐? 그 이전에 연습 안하고 뭐했냐?" 라는 식의 따가운 눈총을 받지는 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사고를 자주 내면 더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냉정히 봤을땐 현재로서는 임용전까지 운전이 능숙해질 자신이 없습니다. 제가 여러모로 운전연습을 많이 하기 힘들어요.


돈도 너무 많이 들고요...


그래도 혹시 신규라면 운전에 대해 좀 너그럽게 봐줄수 있을런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까지 하고 싶진 않지만 제가 끝내 운전실력이 개선이 안되면


저도 저 나름대로 최악의 상황에 대해 대책을 마련해야 할것 같은데요..


혹시 현직분들께서 지금까지 아무리 노력해도 도저히 운전이 안되는 직원을 보신 적이 있으시다면


그 직원들은 결국 어떻게 되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근무지나 보직변경 등 나름대로 상부에서 배려가 있었나요?


아니면 은근히 사표쓰라는 식의 압박이나 눈치주기가 있었나요?


그리고 참고로 신규들이 저처럼 운전이 미숙한 경우가 꽤 많은 편인가요? 좀 많이 비교당할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