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소의 6급에 대한 이해

6급은 일이 많아지고 기획을 담당한다고 하지만

대체로 주무계장이므로 혼자 일을 하지 않는다

즉 행사를 하나 한다면 그 사람이 기획했다고

성과가 남지만 그 사람이 기획하려는 행사를

팀원들이 다같이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6급 주무계장 성향에 따라

제일 영향을 받는 사람이 과막내 즉 과서무다

일폭탄이 떨어질수 있어 힘든 자리이지만

바꿔 말하면 주무계장의 노하우를 바로 옆에서 뽑아먹을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케미맞아서 양질의 6급 인맥이 생기고

동기들보다 빨리 요직이나 본부 추천을 받기도 한다

9급 과서무는 바로 본부를 가지는 못하지만 에이스의

역사는 대체로 9급부터 시작한다

잘알려진 6급 정도고 발넓으면 인사철 앞두고

전화도 많이 한다

그 전화로 다음 발령지가 결정되지는 않지만

6급의 공직생활에 따라 반영이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6급도 다같은 6급이 아니다

국가직 특성상 보직 경로가 다양해서 7급부터 과천에서

보낸 시간이 많은 9급 출신 6급들은 위에서도 친근하게 대한다

그런 6급들과는 사이가 틀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그6급이 전화를 많이 한다는건 전국에서 내 얘기를 들어주고

정보를 제공해줄 인맥이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보호관찰소는 9급으로 시작한 젊은 5~6급이 유독 많다

나도 그렇게 된다는 뜻이 아니다

그사람과 같이 일할 시간이 많다는 의미다

9급 3년의 시간은 이 젊은 5~6급들에게 내 이미지를

만들고 내가 몸담은 지역에서의 세평을 정해준다

여기에서의 3년은 최근 8급 승진한 기수 기준이다

보호관찰관은 법적으로 5급 이상이다

물론 순경도 어디가서 경찰관이라 하듯 보호관찰관이라

자칭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건 가능하다

보호관찰소는 특히 5급 중심이다

그렇지만 5급이상은 근무지에서 3년을 못채우는 경우가 많다

40대중후반 이하 6급들이 3년 머물면서 끼치는 영향이

크다는걸 잊지말자

물론 사리사욕에 시야좁고 자기 승진을 위해 7급

이하를 팔아먹는 6급도 있다

자기가 사람보는 눈이 있다면 과감하게 손절하자

그사람이 정치질로 5급을 빨리 단다고 해도

5급은 주무계장과 과서무가 열심히 뛰어야 빛이 난다

지 혼자 완장질해봤자 요즘분위기에 갑질로 갈린다

그래도 다른 조직 6급들보다는 일하는 6급들이 많다

더올라갈 자리가 비교적 많다는 희망 때문에 생긴 문화다

한줄요약 : 6급의 욕심이 어디에 초점이 있냐에 따라 내가 영향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