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새끼 둘 데리고 이송 갔는데 꼬불 꼬불 한참 드가니까 기숙사같은 곳 보이데
그 입구에서 인계하고 잠시 기다리는데 직원이 애새끼들한테 야 이 새끼가 이러면서 바로 기선제압하더라

나랑 같이 간 직원 둘다 깜짝 놀람
교정에선 직원이 수용자한테 그렇게 못하는데 와 여기 우리보다 쎈데 이랬지. 살짝 부럽기도 하고
교정에선 나이 많은 주임이나 계장쯤 되야 좀 어리거나 친한 수용자한테 겨우 그 정도 하대하는데

근데 한편으론 애새끼들이 얼마나 막 나가면 저렇게 기선제압하는 게 몸에 베있을까 싶어서 안쓰럽기도 했고

난 보호직 가도 소년원은 가기 싫어
애새끼들 막 나가면 어른보다 더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