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정령치에서 내려가려 하니 흐렸던 정령치가 언제인냥 갑자기 맑아지고 잇어서 서둘러 내려옵니다.. 이제 다운힐하고 숙소로 돌아가면되는..
이제 곧잇으면 2일차의 일정은 끝이납니다
급경사 헤어핀이 많아서 다운힐내내 브레이끼 잡고 내려오느라 아직도 손이 얼얼합니다..
다운힐 잘하는 비결이 뭘까요??ㅠㅠ 급경사에 헤어핀만 끼면 다운힐 평속 30이에요..
겨우 오늘에 일정 마치고 숙소 인근 냉면집으로 향합니다..
들럿더니 맛집이엇나봐요.. 주말에는 차들이 불법주차 행렬이 길게 늘어져잇는대 다 냉면먹으로 온 손님들이라고 하더라구요..
처음엔 비냉을 시켯는대;;
맛잇기도 햇고 먹고나서도 배고파서 물냉을 또 시켜 먹엇읍니다..
식사를 마치고 남원에서 다음날 출발지점인 산청으로 이동하여 묵을 숙소를 잡습니다..
두째날 활동내역...
- 3일차 -
3일차는 어제보단 살살 다니려고 코스를 수소문하던중 여느 유명 불로거님의 로그기록이 잇길래 참고하여 다녀왓읍니다..
그런데 이 코스도 만만치 않앗읍니다..
어제보다는 짧은 거리를 생각하여 출발시각은 어제보다 늦은 7시 출발..
오늘 아침에 기상하는데 전날 다리가 너무 데미지를 입엇는지 일어낫을때 다리가 너무 뻐근햇어요..
와 이거 오늘 무리겟다 싶은생각이 들엇는데;; 오늘이 지나도 아직 쉬는날이 4일이나 남앗어서 결국 도전해봅니다..
출발지 산청읍내서부터 5키로 갓나요?;;
벌서 굵직한 업힐 등장햇어요.. 밤머리재라고 스트라바 기준 2등급 업힐이엇는대 어제 그저께 정령치 성삼재 hc등급 업힐을 탓지만
오늘 마지막날의 밤머리재는 잊을수가 없내요;; 데미지 입힌 다리로는 오르기가 너무 힘겨웟어요..
아직도 한참남은 정상.. 지쳐 올라가서 그랫는지 몰라도 정령치, 성삼재 뺨치는 업힐이엇읍니다...
젖은져지 땀이 안말라요;;; 수영복마냥 젖어잇어요 ㅠㅠ
라이딩 개시하자마자 12.6키로를 오는데 1시간걸렷읍니다.. 시작부터 너무 고통스러웟어요;;
밤머리재를 내려오니 약다운힐, 약업힐, 평지의 반복으로 끈질기게 갑니다..
지친 다리로는 항속이 너무 안나와서 오만가지 생각이 다듭니다.. 더운데 땀은 줄줄흐르고 보급할 매점은 보이질 않으니 미치고 팔딱뛸노릇이애요..;;
산청댐 올라 터널지나 하동으로 넘어가네요..
하동까지 자전거타고 올줄은 생각도 못햇읍니다;; 코스만 내려받앗을뿐이지..
하동호? 하동댐인가요? 하동은 도로길 경치가 좋아서 자주자주 휴식하면서 지나갓읍니다..
차도 별로 안다니고 많이 심어진 가로수 덕에 그늘도 확보되어 이동중에 매우 쾌적하엿읍니다..
중간에 가민이 방전되서 왜그런가햇더니 밝기가 100%로 되잇엇내요;;
맨날 30%로 썻는데 왜 갑자기 100%가 되엇을까요? 충전하면 맨날 최대밝기되는지원;; 이거때매 자주 날려먹고 고통받앗는대 ㅠㅠ 이거 밝기 고정하는방법 없나요??
가민이 방전되자 길안내 해줄 코스도 날아가서 핸드폰 네비 최단거리로 찍어서 왓는대
또 밤머리재로 안내 하네요;;;
코스대로라면 원래는 이길이 아니엇을텐대;; 이미 몸은 지쳐서 더 갈 체력도 남아잇지 않앗고 하필 물보급도 안하고 40키로넘게 달려와 물도없는 상태에서
저 밤머리재 꼭대기에잇는 약수가 얼마나 생명수처럼 받아먹엇는지;;;
애기오줌마냥 찔끔찔끔나와서 입벌리고 받아먹는게 지나가는 차들한테 얼마나 우스꽝스럽게 보엿을가요;;
간신히 밤머리재 리버스를 넘어가서 출발지로 복귀하고 2박 3일 지리산일정을 끝마쳣읍니다..
셋째날 활동내역
출발지 오자마자 굶주린배 채우고.. 집에돌아오는길에 급 배고파져서 휴게소들러 또 먹구오고ㅠㅠ 다사다난한 2박3일이엇내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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