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WD40을 붓기 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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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WD40을 부은 직후 이다. (2.28그램 정도를 부었음)
구리스의 맨 위에 꼬랑지 처럼 나온 부분 외에는 전부 잠겨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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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WD40에 잠기도록 한지 2시간 경과 후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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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8시간 경과 후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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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래는 21시간 후의 모습이다.
WD40은 처음의 2.28 그램에서 1.74 그램으로 24%가 감소한 것이다.
더 오래 두어도 특별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 않아 21시간에서 Test는 종료하였다.
아무튼, 이토록 오래도록 담궈놓아도 구리스는 거의 녹거나 흘러내리지 않고 원래의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다.
그런데 액체 속에 잠겨 있어서 명확하게 보이지 않으므로 WD40을 따라내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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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위 사진에서 WD40 을 제거한 후 찍은 모습이다.
WD40이 구리스를 거의 녹이지 못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좀 진한 색이었던 것이 옅은 색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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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이 시험을 하기 전의 무게이고,
아래아래는 21시간 시험 후의 무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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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는 실제 윤활작용을 하는 베이스 오일(기유)과 물성을 위한 첨가제로 구성되고
그중에 증주제가 겔 상태를 만드는 역할을 하는데
스펀지같은 매트릭스를 형성하고 그 속에 오일을 붙잡고있다가
하중이나 충격, 움직임에 의해 증주제의 매트릭스에서 오일이 스며나와서 윤활하고
움직임이 멈추면 오일이 다시 매트릭스 속으로 흡수되어 겔이 되는거고
그렇기때문에 종이같은데에 그리스 덩어리를 올려놓으면 종이에 오일이 스며서 번지는걸 볼수 있다.

쉽게 말하자면 설탕물에 적신 스펀지나 마찬가지라고 비유할수 있는것인데
거기에 물을 뿌리거나 물에 담가두면 당연히 설탕물이 녹아나오겠지.

WD40은 속건성 윤활유에 해당하고 말 그대로 빨리 말라서 지속성이 없고 그만큼 점도도 낮기때문에
대개 일시적인 윤활이나 고착을 풀기 위한 침투제, 또는 기름때로 굳은걸 풀기 위해 사용하는데
이게 섞였을때 다른 윤활유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생각이 없는거고
당연히 WD40 속에 그리스를 담가놔도 증주제가 사라지는건 아니니 겉보기엔 안녹는것처럼 보이지만
오일이 빠져나가고 증주제만 남아있는 상태의 그리스가
윤활을 제대로 할수 있을지 생각해보면 답은 간단하게 나온다.

저 블로그에서 나온 내용중 그리스의 색이 밝게 변했고 WD40이 노랗게 변했다는것 자체가
WD40 으로 그리스의 기유가 확산되어서 빠져나오고 증주제만 남아있다는 의미라는거다.
사람으로 치면 살은 싹다 사라지고 뼈만 남은건데 그걸 살아있다고 할수 있냐는거나 마찬가지임.


이렇게 설명해줬는데도 이해가 안된다면
공돌이냐 문돌이냐를 따지기 이전에 지능을 먼저 의심해보는게 좋을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