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말동안 친구가 작업 의뢰하러 온 김에
피자다 뭐다 쳐묵쳐묵하러 다니느라 자전거 안탔더니
평소에 멀쩡할 일이 없는 다리인데 웬일로 만충전된 쌩쌩한 상태로 이번주를 시작했지 뭐냐.
그래서 어떻게 되었냐...
다리가 가벼운 퐈죠시는 PR 찍고 콤을 먹는다.
결제할 때가 되는것 같은건 덤이다.
자동결제 풀어놨다고 만료되기 전부터 저러는거냐...?
볼케이노 콤.
PR은 아니지만 콤 먹는다.
고작 10초 차이라 PR 가능했는데 좀 더 밟을걸 그랬다.
타이탄즈 그로브.
여기도 콤 먹는다.
즈위프트콤 리버스는 며칠전의 기록을 깨고 PR 먹는다.
마지막의 푸에고 플랫 스프린트도 PR에 콤 먹는다.
500m 동안 평균 800w의 파워가 폭발한다 이마리야.
여기 콤먹은건 또 처음이네. 맨날 2위였는데.
져지 겹쳐입은거 봐라.
이러고 다니면 양형들도 어엌 님 좀 쩌네여 하며 팔로우 건다. 늬들도 할수이써!
5분과 1분파워 최대수준까지 사용함. 20분은 그냥저냥.
최대치를 넘지는 않았지만 각 영역별 시간 이상 파워를 유지해서 PR 찍은듯.
하이라이트에 있는 콤져지와 PR 목록.
전문 콤털이범 김치맨 무엇..
여기서 쌓은 TSS가 174.
*TSS=Training Stress Score = 훈련피로도. 얼마나 쌓였는지에 따라서 회복에 필요한 휴식시간이 결정됨.
그리고 이걸로는 탱자탱자 놀았던걸 메우기에 부족했는지
바로 이어서 즈위프트 아카데미 2020 단체워크아웃 있길래 또 돌린다.
스트렝스 디벨롭먼트라고 자전거 위에서 하는 레그프레스 비슷한 워크아웃인데...
후..니들은 이런거 하지 마라. 이건 내가 해본 워크아웃중에 순위권에 들어갈만한 똥이다.
여튼 이걸로 쌓은 TSS가 62, 합계 236.
그리고 하루가 지나기 전에 또 타서 하루동안 쌓은 TSS가 305.
TSS 300 넘어가면 이걸로 이미 48시간 이상 쉬어야 하는 상태가 된 거신데....
여기서 욕심부리지 말고 걍 잘먹고 최소 하루 이상은 충분히 쉬었어야 했는데,
과도한 욕심으로 다음날 또 타버린게 문제.
보통 1주일에 1000정도 쌓는 TSS 를 주 시작하자마자 400가까이 찍었더니 몸이 멀쩡할리가 있나.
이렇게 되면 무엇보다도 면역력에 큰 타격이 생기는데
수요일부터 몸살로 골골거리는중이다. 멍청했지.
머리아프고 오한에 기관지 아파서 목요일 금요일은 그대로 쉬었더니
100이던 피트니스 그래프는 94까지 떡락하고, 회복이라도 잘 되면 그나마 다행이겠지만....
응 3점대 유지도 힘들어.
평소의 4점대는 무슨, 종이호랑이가 되어버린 퐈죠시다 이마리야.
앓아누웠다가 토요일에 겨우 탄것도 영 시원찮다는게 문제.
트레이닝도 좋지만 욕심내다가 오버트레이닝하면 1보 전진하려다 3보 후퇴하는 수가 있다.
잘 보고 니들은 이런 실수 하지 마라. 쉬는것도 훈련이다.
그런의미에서 내일은 피자뷔페라도 털어야하려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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