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쓰는 글


슬레이트나 나이너 mcr 또는 일부 모델에 달리는 에어샥은 나중에 또 시간이 나면 적어볼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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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시간 동안 최고의 스피드를 내는 CX, 장거리 오프로드 라이딩의 동반자 그래블


두 장르 모두 오프로드를 달릴 수 있는 사이클 실루엣형 자전거인 것이 특징입니다.


저도 XC로 입문해서 타다가 날렵한 사이클 형태를 좋아해서 앤듀로 말고도 CX를 타는데요


이 장르는 멋지긴 한데 리지드 포크 리지드 테일에서 오는 충격을 사람이 견뎌야 한다는 특이사항이 있습니다.


저처럼 그게 크게 다가오지 않는 사람도 있는 반면 그 특이사항으로 다시 mtb로 넘어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특히나 우리나라 임도처럼 파쇄석이 짙게 깔린 곳에서 타이어랑 스포크가 감당 못한 충격으로 핸들이 순간 올려쳐지면서 손이 털리기라도 하면 끔직하죠


그리고 타다 보면 몸에 피로가 누적되기 때문에, 감성있자고 한 라이딩에 피로때문에 빡치는 스트레스만 생겨납니다



국내 그래블 동호인 분들께선 뇌가 같이 울리는 것 같다고도 하시죠


그렇다고 폭스에서 나온 30mm샥을 달자니 너무나 무겁고, 그 무게가 될 바엔 그냥 xc mtb로 다니는게 낫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그런 니즈가 모여서 생겨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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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프 사의 판스프링 포크, Grit입니다.


라우프는 이거 전에 이미 MTB용 판스프링 포크를 만들었는데, 그런건 생략하겠습니다.


겁나 좋았다면 이미 너도나도 쓰고 있었을 겁니다. MTB에선 당연히 지금 우리가 보는 그런 샥이 성능면에서 압도합니다.



근데 그래블에선 얼마나 빨리 가느냐보다 얼마나 부드럽게 피로없이 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보통은요) 해외에선 꽤 쓰는 포크가 되었고 국내에도 몇몇 분들이 이미 사용중이십니다.


일단 사진을 더 보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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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 상하로 존재하는 카본 판이 서스펜션 역할을 해주어 임도에서 충격을 흡수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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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m 15mm액슬을 모두 지원하고


일단 장점이라 함은 무게입니다


해당 그릿 무게는 937g, 그릿 sl 무게는 850g이라


보통 그래블의 포크 무게가 400-500g 인 것을 감안하면 1kg가 안되는 무게 증가만 감당하면 임도에서 달릴 때 30mm의 서스펜션 트래블(샥이 움직이는 거리)를 확보해주어 슾샬 루베의 퓨쳐샥정도는 가뿐히 뛰어넘는 충격 감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사용중이신 분들도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또한 판스프링 특성상 정비가 필요없습니다. 먼지정도만 계속 닦아주심 됩니다.


MTB에 비해 정비가 편한 것이 오프로드 사이클의 장점인데 그걸 그대로 이어나갈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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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이징 되다보면 또 괜찮은 느낌입니다.


사이클에 샥을 달면 부자연스러운 느낌인데 얘는 그게 덜하죠



물론 장점만 있으면 너도나도 썼을 겁니다.


단점 역시 존재하는데


일단 어이털리게 비쌉니다. 100만원은 거뜬히 넘어버리는 정신나간 가격, 저같은 서민은 사질 못합니다.


그리고 아직 그런 사례는 잘 없지만 유저가 컨트롤 못하는 지형에서 함부로 오버스피드 냈다가 버텀 찍는 순간 판스프링이 깨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샥인데 체중제한이 좀 빡셉니다 grit sl 모델의 경우 110kg의 전체 체중제한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샥을 잠굴 수 없단 거죠. 말그대로 모든 충격을 흡수합니다. 그것이 오프로드 노면이든 님들이 스피드를 올리기 위해 열라리 밟는 그 출력이든 말이죠.



이런 특이한 매력 덕분에 그래블 시장에선 나름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 서스펜션 포크입니다.


유유한 오프로드 라이딩에 부드러움을 더해줄 수도, 반대로 그래블의 도로쪽 성능을 갉아먹는 존재가 될 수도 있는 신기한 서스펜션 포크


라우트 그릿 그냥 소개글이었습니다.



혹시나 고민되시더라도 걱정 마십쇼. 직구 아니면 답이 없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