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 인도 첫 인상, 델리 탈출기, 바라나시 입성!
https://gall.dcinside.com/bicycle/3264354
2편 - 갠지스강에 입수해서 만독불침 얻은 후기.
https://gall.dcinside.com/bicycle/3264358
3편 - 바라나시 화장터에서 깨달음을 얻지 못하다.
https://gall.dcinside.com/bicycle/3264360
4편 - 바라나시 탈출기, 바라나시 총평
https://gall.dcinside.com/bicycle/3264362
5편 - 인도 기차 첫 체험기, 불교성지 보드가야 보리수 나무 밑에서 명상하다
https://gall.dcinside.com/bicycle/3264513
6편 - 보드가야에서 보고, 먹고, 한 것들과 만난 사람들.
https://gall.dcinside.com/bicycle/3264521
7편 - 새벽 가야 기차역, 인도 기차 2A 체험기, 보드가야 총평
https://gall.dcinside.com/bicycle/3264529
8편 - 길거리에서 똥싸는 콜카타 입성기, 인디안 뮤지움, 촛불켜고 나를 맞이 해주는 개꿀잼 숙소
https://gall.dcinside.com/bicycle/3264587
9편 - 콜카타에서 극심한 빈부격차 체험하기
https://gall.dcinside.com/bicycle/3264604
10편 - 염소 멱따는 칼리사원 가서 자발적 호갱님 된 썰
https://gall.dcinside.com/bicycle/3264626
11편 - 뉴마켓에 신라면 찾기, 콜카타 총평
https://gall.dcinside.com/bicycle/3264650
12편 - 신라면 먹고 오르가즘을 느끼다, 붉은-성 관람기
https://gall.dcinside.com/bicycle/3264747
무슬림한테 앞뒤로 겁탈당하고 바지에 똥싼 썰
레드포트를 다 둘러보고 델리 최대의 이슬람 사원인 자마 마스지드를 보러 갔다.
델리 마스코트 오토릭샤
죽은 쥐 가지고 노는 애들
사원이 아직 입장 시간이 안됐다길래 무슬림 거리에 가서 밥 사먹음.
치킨티카+양케밥+플레인로띠 425루피 (약 7000원).
먹을 때는 진짜 맛있었음.
먹을 때는 말이지…….
밥 묵고나니 입장 시간이 돼서 사원으로 갔다. 입구에서 카메라 가지고 들어가려면 300루피를 내야 한다더라. ㅇㅋ 300루피 정도야 입장료로 낼 수 있지, 하고 쿨하게 내려고 하는데
‘님 폰 있으셈?’
‘ㅇㅇ 당연’
‘그럼 300루피 더 내셈 ㅎㅎ’
‘????뭔 개솔????’
‘폰에도 카메라 달려있으니 300루피 더내야댐 ㅎㅎ’
‘??미치심?? 디카가 있는데 폰으로 사진을 왜찍음?? 300루피만 받으셈’
‘ㄴㄴ 국룰이라 어쩔 수 없음. 그 대신 탑올라가면 풍경 죽임. 탑 입장료는 100루피임ㅎ’
‘?????? 응~ 구글 검색해서 볼 거야~ 더러워서 안들감 ㅂㅂ’
응 밖에서 사진 찍을 거야
응 이쁘긴 이쁘네
700루피(약 12000원)가 인도 물가로는 어마어마한 액수라 해도, 사실 비행기 타고 인도까지 온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평생에 한번 있는 여행이니 울며 겨자 먹기로 낼 수밖에 없음. 근데 시바 공짜로 들어갈 수 있었던 불교 성지 마하보디 사원을 다녀와서 그런지, 대놓고 관광객 등쳐먹겠다는 무슬림 놈들의 못된 심보가 너무 고약해서 더러워서 안 갔다 시벌럼들 ㅗㅗ.
대충 그냥 사원 밖에서 껍데기만 감상하고, 원래 계획대로 찬드니 촉을 구경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배에서 점심으로 먹은 이슬람 음식이 요동치는 게 느껴졌다. 본능적으로 '아 이건 대형폭탄이다' 싶어서, 근처에 아무 오토릭샤나 붙잡고 기사가 달라는 대로 돈 다 주고 급하게 숙소로 복귀 함 ㄷㄷ.
혹시 몰라 미리 사둔 인도 설사약.
인도 설사는 세균성이라 항생제를 먹어야 한다.
한국에서 가져온 지사제는 아무 쓸모 없음.
꽤 무더운 날씨였는데도 오한이 들어서 옷을 있는 대로 껴입고 침낭을 덮고 누웠다. 항문이 가스 분출 신호를 보내길래 괄약근의 이완을 승인했다. 아… ㅅㅂ 방아쇠를 너무 쎄게 당겼다. 팬티 빨러 화장실로 갔다. 고향에서 5000km 떨어진 곳에서 혼자 외롭게, 다리를 절뚝거리며 쭈그려 앉아, 쵸코색 팬티를 빨면서, 앞으로는 토하고 뒤로는 설사했다. 수치심, 외로움, 모멸감이 섞여서 눈물이 나올 것만 같았다. 몸속에 있던 모든 내용물을 앞뒤로 분출하고, 덜덜 떨면서 침대에 누웠다.
비 오는 날 찍었으면 ㄹㅇ 미쳤을 텐데 쒸벌,,,
아..원래 찬드니 촉 구경하고 티베탄 콜로니 가서 티벳음식 먹고 빠하르간지에서 맥주 한잔하는 날이였는데… 잠결에 문득 바깥에서 비 오는 소리를 들었다. 아...비오는날 네온사인.. .큰 간판… 사이버 펑크 야경도 놓치는구나…
알라 형님!! 그거 좀 호구 안 당해 줬다고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는 건 장난이 너무 심한 거 아니오!! 내 앞으로 다시는 무슬림 음식은 먹지도 않을 것이고 무슬림 사원 근처에 얼씬도 안 한다 퉷퉷. 12시간을 시체처럼 내리 잤다.
여러분은 똥쟁이가 되어버린 여행자를 아시오?
바이바이 인디아 - 인도 마지막 날
12시간 자고 일어나니 좀 살 것 같아서, 코넛 플레이스를 구경하러 갔다. 수도라서 그런지 델리 호객꾼들은 다른 도시보다 훨씬 진보된 방법으로 호객을 하더라ㅋㅋ. 조잡한 공무원 증명서를 보여주면서 호객꾼 아닌 척하기도 하고, 진짜 친근하게 친구가 사귀고 싶은 척 접근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 나가기도 하는데, 결국 모든 대화는 깔때기처럼 자기가 아는 상점 소개로 이어짐ㅋㅋㅋ. 델리를 맨 마지막에 둘러봐서 다행이지, 첫 일정이 델리였으면 나도 호갱 엄청 당했을 듯ㅋㅋㅋ.
인도에서 여러분한테 먼저 말 거는 사람은 100% 사기꾼 아니면 사진 찍어 달라는 사람이다. 혹시라도 ‘정말 나랑 친구가 되고 싶어서 그러는 건가?’ 라고 절대 생각하지 마시길!
순순히 금을 넘기면 설사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델리 기념품은 주 정부 특산품 점에서 사자.
호객 없고 퀄리티 보장되고 정가제인 상점.
내가 바로 천하무적 장익덕이다!
우리 게이는 무슨 개꿀잼 드립을 들었길래 공중제비를?
델리는 거지들 구걸 패턴이 매우 다양하다.
정성에 감복해서 10루피 줌.
인도에서 먹은 마지막 음식.
팬케이크(라고 주장하는 것).
인도 음식으로 여행을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비행기에서 탈 나서 국제공인 똥쟁이 될까 봐 자신이 없었다.
바이바이 내 예쁜 빠하르 간지야. 다음에 꼭 다시 올게
흑흑 다음엔 더 길게 오고 싶다!!
마지막 숙소에서 체크아웃하고 나왔다. 원래 꾸뜹 미나르 유적군을 가려고 했는데 이슬람 유적이라 거르고, 사리사욕 채우러 인도 국립 철도박물관에서 마지막 일정을 보냈다.
하앜하앜 기차다 기차!
생각했던 거 보다 규모가 컸던 박물관, 모형기차도 운행 중이다.
낡은...기계...너무좋아…
뜨겁고 크고 딱딱한 물건을 지속적으로 넣어주지 않으면 힘을 못쓰는…
기차 사진이 많아서 미안합니다… 취존좀…
찢어진 옷 사이로 살짝 보이는 속살 ㅗㅜㅑ
신나게 감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폭우가 쏟아졌다.
호다닥 우버 불러서 공항으로 도망감
잠시 소나기 좀 내렸다고 젖어버리다니
어쩔 수 없이 음란한 도로구만 wwww
코로나 때문에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표가 취소돼서 복귀 못 할뻔 했는데, 우여곡절 끝에 대체표를 구해서 안전하게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어뜸ㅋㅋ.
한국 돌아온 후
사람들이 인도 다녀오면 무조건 살 빠진다 길래, 집으로 돌아와서 몇키로가 빠졌을지 기대하면서 체중계 위로 올라감ㅋㅋ. 좋다 ㅋㅋ 살 다 조졌다ㅋㅋ 띠용!? 왜 단 1키로도 안 빠진 것?? 생각해보니까 인도 요리 질린다고 욕하면서도 3끼에 간식까지 꾸역꾸역 다 챙겨 먹고, 날씨 덥다고 하루에 최소 아이스크림 3개 라씨 3잔씩 먹고, 밤에는 과일 사서 맥주 마시고, 오히려 살이 안 찐 게 기적이지 쒸빨,,,,
게다가 인도 다녀오니까 원래도 맛있었던 한국 음식이 더 맛있어져서, 치킨, 회, 족발, 막걸리, 라면, 짜장면, 탕수육, 짬뽕, 김치찌개, 돼지국밥, 감자탕 등등을 걸신들린 사람처럼 흡입한 결과 인도로 출발하기 전보다 2키로 더 찜… 쥬륵…
다음편은 인도여행 총평!!,,, 담편이 마지막입니다,,, 드디어 완결!!
꿀잼ㅋㅋ
형님 겐지스강에서 얻은 만독불침의 약빨이 다 한것이 원인 아니었을까유
바지에똥싼게 이거였노 ㅋㅋㅋㅋ
필력 미친놈춬ㅋㅋ
ㅋㅋㅋ결국 익은 음식도 배탈이 난다능ㄷㄷ
이놈! 알라의저주를 받아랏!
만독불침 박살났네 ㅋㅋㅋㅋㅋㅋ
인도는 안가보고 죽어도 되겠다 ㅋㅋ - dc App
아니 미친새끼들 음식을 어떻게 만들기에 앞으로는 토하고 뒤로는 싸게 만드냐
정성글 고맙다 인도는 안갈련다 ㅋㅋㅋ
선생님 기차에 가버리셨군요 응기이이잇
정성글 개추 - dc App
개꿀잼이네 다음에도 여행갔다와서 올려줘라
글 진짜 잘 쓰는데 유튭은 안하냐? 여행 브이로그 대박날 거 같은데 구라 아니고 가능할듯
쌉잼있네 들어오자 마자 완결까지 독
ㅊㅊ
나 변탠가 왜 읽으면 읽을수록 인도를 더 가고싶지 여행이라곤 일본만 가는데 - dc App
유튜브해라 야발련아 직장을 왜 당기누
그 와꾸랑 유머 센스를 그냥 썩힌다니 참 등신도 이런 등신이 따로 없네. 참등신 인정합니다. 처음이 어렵지 영상 2개 정도만 만들어보면 감잡힐껀데.
이전에 쓴 여행기는 없냐? 넘 잼다
나랑 여행 취향 비슷한데 같이가고 싶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람살라 갈 의향없냐 ㅋㅋㅋㅋ
잼나게 인도여행기 끝까지 다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새벽에 글 보게 되어 근무중에 틈틈 종~일 잘 읽었어요
너모 잘봤다. 내가 가면 죽겠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든 생생한 체험기였다. 그래도 니가 또 가는건 보고싶네
진짜 여길 왜가냐 - dc App
인도 갈생각 1도 없는데 사진보니 혹하네. 묘한 매력이
오빠 담여행 같이가
그래서 인도에서 했나요?
델리에서 지인 차타고 돌아다닌적 있는데 차 서있을때 거지들이 자동차 창문 두드리면서 구걸하던데..
오빠 진지하게 나어때요 167 C컵인데ㅇㅅㅇ 하얗고 다리안짧아요
정주행 다했는데 진짜 평소에 인도가고싶다고 생각했던게 이글 보니까 확실해졌다 인도 가고싶다 - dc App
미친 인도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