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대충 볼트부러져서 발등에 불떨어진 레미윙스 아죠시의
에이펙스1 뒷드 수리를 맡게 되었다 이마리야.
흐음...
뽀개진 볼트는 드레일러가 뒤로 넘어가지 않게 하는 스토퍼 볼트였음.
...X발.
구멍이라도 정 가운데에 뚫었으면 좀 쉽게 하겠는데 삐딱하게 파놔서 답이 없어짐.
일단 오버사이즈 탭핑하는것보단 최대한 원래 나사산을 살릴수 있도록 하는쪽으로.
복구가 안되면 탭핑하겠지만
탭핑이고 자시고간에 저렇게 삐딱하게 파놓으면 정위치가 안잡힌단말이다...
살려냈다 ㅋㅋ 쓸데없이 기분좋아짐.
암나사 안건드리게 조심조심 나사 몸통을 전부 깎아내고
나사산에 끼어있는 숫나사 조각을 정밀조각도로 하나하나 떼어냄.
비싼 조각도 2개 부러짐....ㅋㅋ
근데 나는 볼트가 철인줄 알았는데 알루미늄이더라.
영구고정 스레드락 발라서 조립해놓은건지 산화피막이 자라면서 고착된건진 모르겠다만...
알루미늄같은 경금속 볼트는 안풀린다 싶으면 무작정 풀지 말고
주변을 적정온도로 가열하든지 수직충격으로 산화피막을 부수든지 다른 방법을 먼저 시도해보도록 하자.
이러나저러나 충격으로 피로파괴되기 딱좋은 자리에 알루미늄볼트는 좀 그렇다.
원래 부품과 같은걸 구할수는 없으니 대체품을 만들어 넣는다.
M4 사이즈 볼트 적당히 길이 맞는거에 나일론와셔로 높이조절함.
나일론와셔가 단단하진 않다보니 조금 아쉽긴 한데,
알루미늄이나 철제 스페이서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없어서 어쩔수가 없다.
끼워넣음.
물론 진동에 풀리면 안되니까 스레드락 잘 발라서 조립함.
나머지 풀리와 서포터도 조립함.
풀리 위아래 방향은 처음 온 방향 그대로 맞추긴 했는데
혹시나 해서 공홈 사진 보고 재확인.
특이하게 위아래 같은 풀리를 쓰는데 위치에 따라 뒤집어서 장착하더라.
뭐, 문제없이 작동 잘됨.
그리고 발송하러 우체국 들렀다가 그대로 타러나옴.
업힐 올라오는데 전화오길래 받느라 멈춰서 시간 까먹은게 함정.
저번엔 노면이 젖어서 속도를 못냈지만 오늘은 마른노면이라 콤 깨부숨 ㅋㅋ
나는 다운힐에서 절대로 중앙선 침범 안하는데,
마른노면인데도 언더스티어로 중앙선 넘어갈뻔한게 함정.
믓지심미다
다운힐.. 300와트 ㄷㄷ 실화..
다운힐 직전 업힐 정상까지 밟으면서 올라가고 바로 시작한거라...
볼트 대가리 혹시나해서 넣은건데 다행이 도움이 되엇네영 감사합니다 돈 들어오는대로 바로 공구비 입금해드릴게욥!! - dc App
존나게 쐈다는 의미
ㅗㅜㅑ ㅊㅊ - dc App
ㅅㅌㅊ
자갤의 보배인데스우 - dc App
대장장이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