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바테이프 공임 얘기 나오고 해서 혹시나 해
차근차근히 설명해주는 글 하나 올려보려 한다
우선, 림브레이크로 사진 찍은데 양해 바라고, 날씨가 추워
악취를 무릅쓰고 집안에서 작업했다.
아내가 이게 무슨 냄새냐고 핀잔주드라...
최근 이거 저거 다 하면서 케이블도 갈고 해서 바테이프를 갈으려
샵에서 바테이프 남은거 있길래 걍 하나 집어왔는데
너희는 그냥 막 사지 말고,
- 깜장, 흑, 블랙 중 택일
- 요상한 패턴 피할 것
- 글씨 써져있는건 더더욱이 피할 것
- 재질은 근본적으로는 코르크가 ㅅㅌㅊ, 요새는 끈덕이는게 유행
아무 생각 없이 샀는데 깔맞춤이 되어버렸다
까보니 바엔드와 바테이프 그리고 스티커테이프가 들어있다
바테이프 안에 들어있는 테이프는 좆도 쓸모가 없으니
그냥 갖다버리면 된다
일단 감겨있던 바테이프를 마저 푼다
사진은 혀로 찍었다
엔드플라그가 스크루인 타입이었기에 5미리 헥스키로 풀어준다
윈덱스쨩으로 찌꺼기를 닦아준다
반대쪽도 일단 존나 푼다
존나 닦는다
깨끗
바테이프에 붙어있는 스티카를 뜯는다
일단 다 뜯는다, 남자는 일단 다 뜯는거다
이제 바엔드에서도 끝 2/3 정도 되는 자리에 바테이프를 6시부터 시작해 “핸들바 안쪽에서 바깥 쪽으로 감는다”
바퀴 풀려있는거다 QR방향 트집잡지 마라
처음에 잘 해놔야 울면서 풀을 일이 없다
나야 이제 술술 감지만 버린 바테이프도 있고 잘못산 바테이프도 있고 잘못 감은 적도 있고...
근데 바테이프에 글자 써있다... 존나 잘못 삼 씨발...
너흰 꼭 확인하고 사라
아무튼 감는다.
난 될 수 있음 면적을 크게 잡아 가능한 얇게 감는 편이다
이유랄 것도 없고 걍 습관임
정답은 없으니 촘촘히 감고 싶으면 그래도 됨
쉬프터 레버 구간,
여기 역시 올라가는 방법이 여러가지이나
이 시발 짚 핸들바가 탑이 센타에서 레버까지 축 처지는 모양인지라
오르막에서 탑 잡고 당길때 가장 용이하도록 방향 전환을 하기로 하였다
레바 부위를 살짝 감싸는게 좋다, 보면 예전 바테이프가 붙어있는걸 볼 수 있는데, 쉬프터 하네스 가려주는 용도고 자르고 그러기 귀찮아 그냥 쓰기로 했다. 어차피 안보이니 상관 없음
에어로 핸들바 특성 상 탑은 잘 감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여기서부턴 ㄹㅇ 감이니 땡기구 풀다 자리 잡음 끊기 바람
막판 트림 할 때 가위로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딩그렇게 자르는거다
햇갈리지마라
반대쪽도 같은 “방식”으로 감는다
탑에 붙은 스카치 테이프는 자 대신 쓰는 중이다
끝
아울러서 하고 싶은 얘기는,
동규랑 동훈이 새끼 둘 다 “자덕 10년 차” 이 ㅈㄹ 하면서
사실 바테이프 하나도 못감음
걔네들 유사과학 듣고 피보는 애들 많은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뭐라하니 샵에서 감아줬댄다
씨발 말인지 방군지...
이텝합격 짚 불합격
바테잎 못생겨따
촉감 합격, 디자인 불합격, 빌어먹을 엠베디드 프린트 불합격
음각 ㄹㅇ 불합격
... 이 음각 깊어서 그립은 ㅆㅅㅌㅊ... 그래가 더 맘에 안듬
적어두신 안에서 밖으로 그건 사람마다 다름 나 정비 배울때도 사장이 알려준건 딱 하나였어 프로도 지맘대로 감는다 답은 "고객이 해달라는대로"
ㅇㅈ, 맞는 말임
바테잎 글자적힌거....그켬....
나도...
정성츄....눌리고갊....ㅎ
준나... 열심히.. 쓸라다가.. 현타왓는갑네.. ㅋㅋ
딴건 모르겠고 스카치 자 대신 쓴거는 ㅇㅈ
바테잎 생긴거 불합격 총평 불합격
역시 검마좌...
구형 짚이네 ㅉㅉ
검머형 정상적인 글도 쓰는구나
검머의 정상적 글이라 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