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 내상이 너무 크다 숨이 안쉬어진다
오늘 날씨 시원해서 새벽 라이딩각이라

동네 한바퀴 쓰윽 돌고 출근하려고 4시에 나갔다

근데 나가서 동네만 돌 수 있냐? 자도로 쳐기어나간거지

자도나가면 하루에 30-40대는 따고 다닌다

그래서 따릉이 하나 달아놨거든 말로 하기 힘들어서

아까도 앞에 녹슨 철티비 한명 있길래 작게 따릉따릉하고

재꼈지ㅋㅋ근데 시발 그게 기분나빴는지 뒤에서

맑지못한 ㅈ같은 저가따릉이를 존나게 울려대더라.

슬슬빡쳐서 풀스피드로 달려서 거리 벌림

속으로 통쾌했지 시바 이게 기함급이다 기함급실력이다!

내 똥구멍이나 빨

근데 시발 ㅈ같은 저가따릉이 소리가 점점 가까워지더라

1분도 안돼서 따였다. 존나 충격이었다.

나름 취준생시절부터 7-8년 짬있고 맨날 탔는데

철티비한테 따였다? 존나게 수치스러웠다

그새끼가 나 재끼고도 계속 따릉따릉 거리더라

나도 빡쳐서 이악물고 밟았다. 한 오분 밟았는데

조금씩 더 멀어지는 모습에 따릉따릉 소리 들으니 사기가

꺾이더라. 포기하고 집으로 오면서 맘이 존나 복잡했다

시발 내가 왜 기함을 타고있나부터 해서

내가 아무리 타도 재능이 없다는 생각 그리고 따고다니는데

쾌감느꼈던게 개쪽팔리고 주변에 탔던 사람들은

내가 따이는거보고 무슨생각 했을까 자괴감들고 쪽팔리고

오늘 출근도 힘들어서 차끌고 왔다. 아직도 좆같아서 쓴다

마음이 풀리지가 않는다 자전거 접을지도 모르겠다

따고다니면서 기함꽁무니 보여주는게 삶의 낙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