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글
https://m.dcinside.com/board/bicycle/3315397


요약
1. 자전거 도둑이 자전거 훔처감
2. 그대로 내리막길 사고
3. 부모가 지랄함

어쩌다보니 념글가고 반응이 뜨거워서 후기 남김
아 그리고 주작무새 많은데 주작이면 차라리 좋겠고,
계속 주작거리던 말던 나는 노상관임

우선 후기 앞서서 나는 자린이 수준도 아니고
그냥 마실로 가까운 거리 타고다님
태어나서 편도 2키로 넘게 자전거 타본적 없음
그래서 용어나 그런거 잘 모르니 그냥 넘어가

1. 자전거 디짐
우선 타이어 터진건 물론이고 바퀴가 휘었음
바퀴가 휠수있는지 몰랐다.
그리고 바퀴 잡는 부분이 돌아감
예를 들어서 핸들을 정면으로 향하면 바퀴는 왼쪽보고있음ㅋㅋㅋㅋ대충 설명하자면 위에서 볼때 핸들 ㅡ 이렇게 잡으면 바퀴 ㅣ 모양이여야하는데 같이 ㅡ 모양임ㅋㅋㅋ
그리고 이게 젤 심각한데 바퀴 잡아주는 부분이 휘었는지 바퀴의 방향이 그로테스크함 사선이라고 해야되나...정면에서 보면 /모양에 뭔가 삼차원 적으로 뒤틀려있음
고치고 싶었지만 그냥 포기함

2. 애새끼 근황
응급실 갔고 입원했는지는 모름.
안궁금해서 안물어봄
얼마나 다쳤는지도 모름.

3. 고소 근황 및 보상 근황
고소 안당했고 안했고 신고 안했음.
도둑 애미가 지랄했지만 애비가 와서 대충 정리함.
사과는 못받음.
자전거 값 준다길래 똑같은거 사서 내놓으라고 했음.
파는곳 못찾겠다고 삼천리 안되냐길래
사이트 알려주고 직구해서 사서 내놓으라고 했음.
부모 왈 직구가 뭐냐? 본인 영어 못함. 달러 가격 환전해서 준다고함
그래서 배송비 관세 부가세는 어쩔꺼냐니깐 자기는 잘 모르겠다고함.
그러고 어차피 전화번호는 받았으니깐
가격 찾아서 알려달라고함

방가서 가격 + 세금 + 보상 계산해서 보냄 - 연락없음
다음날 문자왔는데 돈보낼태니깐 치료비 내노라고 함
빡쳐서 전화걸고 내가 걍 신고하고 법대로 하자고 했음

애미가 그렇게 하라고 지랄하면서 또 고소드립쳐서 다시 맞고소 전쟁가나 했는데 (근데 이건 고소가 아니라 내가 그냥 신고하는거 아님?)
애비 목소리 들리더니 좀 싸우는가 싶더니
전화바꿔서 그냥 자전거 값 두배정도에 약간 +@ 정도 부르면서 이걸로 끝내자고함
나는 ㅇㅋ하고 끝냄

그리고 계좌이체로 돈받고 끝남

4. 느낀점
우선 정든 자전거라고 생각했지만
오래탄 자전거 두배넘게 받고 끝내서
돈받고보니 정든건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듦
이걸로 차라리 전동 킥보드를 살까 생각중.
자전거는 도둑이 무섭다. 접었다 폈다도 킥보드가 빠를거같고.
아 그리고 자전거는 애비가 고철값이라도 받는다고 가져갔다.

이상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