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자전거 정비하거나 집에 있는 미벨 등을 타면서 느낀건데.


갠적으로 기계식이건, 유압이건 생활차에 디브는 찬성임.


이유는


V 브레이크 같은 전통적인 생활차 시장의 강자는 단점이 몇개 있어.


브레이킹 면 손상이라던가, 패드 마모 같은건 모든 림브의 공통 문제니 그렇다 치고.


가장 큰게 오래 타다 보면 꼭 한쪽 스프링이 약해져서 림 표면에 로터가 닿아 자동 브레이크가 걸리는 경우가 있음. 드라이버로 조여주면 되는 문제이긴 한데,


이것도 관리 된 자전거나 가능한거지 녹슬고 낡은 저가형 브이브레이크는 그 조절 나사산 까지 훅훅 사라지는 마술이 발생하더라...


결국 V브레이크를 통으로 교체하는 일도 발생하제... 나도 집에 있는 다혼 미벨 한대가 그런 상태인데, 귀찮아서....


제조사들이 기계식이건, 유압식이건 디브로 가는건 소음은 발생할 지언정, 주행 자체에 문제가 되는 일은 거의 없잖아.


어차피 생활차들 타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갤러들이 극혐하는 비비소음을 비롯해, 스포크가 장력을 상실해서 나는 소음까지도 무시하고 타는게 현실임.


유압이 터지네 어쩌네 태클 거는 갤러 있을 수 있는데, 유압 터지는건 머언 옛날 고오성능 므틉에 달던 아비드 브레이크 시절 나온 얘기임. DOT 플루이드가 오링을 삭게 해서 그런거임. 생활차에 아비드 계통 브레이크 쓰는건 못본듯.


그리고 패드를 캘리퍼 브레이크와 동일한 소재를 쓰는 V브레이크의 경우 마모가 생각보다 빨라. 아이들이나 여인네들 자전거 탈때, 브레이크 잡는 횟수는 갤러들 보다 수배는 많을 것이여. 흙길도 진흙길도, 비도 맞는 등, 림표면이 깨끗하게 관리가 안되고, 패드 마모 또한 엄청 빠르더라.


반면 디스크는 약한 편에 드는 레진소재 패드 일지라도 다운힐 탈거 아니면 오랫동안 탈 수 있제. 브레이킹면이 노면에서 멀리 있으니 오염에 대해서도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어떻게 보면 꼇다 뺏다 할일 거의 없고, 오염 생각하면 디브가 생활차에는 필수인거 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