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조미료가 쳐져있는 글입니다. 재미로 읽으세요
때는 2016년
오베아: 개쩌는 xc(크로스 컨트리) 자전거에 대한 아이디어 받는다.
해외에선 크나큰 인기를 누리고 있고, 로드에 비해 비교적 자유로운 규정 덕분에 자사의 새로운 프레임 짜임새나 링크 기술, 밸런싱을 홍보할 수 있는 xc 대회ㅡ
오베아도 나름 xc mtb를 만들어오던 네임드로, 새로운 변화를 이끄려 했습니다.
오베아: xc는 필드가 그렇게까지 빡세진 않단 말이지... 뭐 타사는 풀서스펜션(앞뒤 샥)으로다가 밀고가던데,
근데 생각해보니 저정도 필드면 어차피 라이더가 다 견딜테고 ㅋㅋㅋ그럼 그냥 출력몰빵으로다가 기깔나게 뽑아봐?!
???: 하드테일로다가.. 기획해보..
오베아: 아니지 멍청아 그럴 줄 알고 카본 리지드 포크 새로 짰다 이말이야 엌ㅋㅋㅋ
타이어를 기존 xc보다 좀 두꺼운거 넣으면 타이어 차원에서 가상트래블(타이어의 우그러짐)으로 엥간한건 다 넘어가
빨리 이대로 가자 ㄱㄱㄱ
해서 탄생한
오베아의 alma였습니다.
모 회사가 주장하는 "부드러운 지형주파에서 오는 전체 퍼포먼스 향상, 그것이 풀 서스펜션 xc"와는 달리
"겁나 딱딱하고, 출력빨이 곧 속도의 증명"의 정반대 성격으로 탄생하였습니다.
포크엔 최소한의 엘라스토머가 있습니다만 어쨋든 출력이 퍼포먼스다 라는 모토로 탄생한 경주용 xc었죠
이는 좀 더 넓은 타이어를 사용해서 가상트래블을 확보하고, xc지형이 다운힐급으로 가파르며 울퉁불퉁한 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오베아 알마가 충분히 성능을 낼만해보였습니다.
오베아: 멍청한 쉨들 ㅋㅋㅋ 샥 잠궜다 풀었다 줜나게 해봐라 xc급 필드에선 걍 출력빨이여 ㅋㅋㅋㅋ
그렇게 기세등등하게 내놓은 월드컵 레이스용 기체, 알마였고,
이론상 당당히 이름을 날렸어야 했지만
uci: 아 xc도 요즘 너무빨라지네 필드 상향합니다.
걍 다운힐 같은 지형에 그거 다시 올라가서 순환하는 스타일로 바꿈 ㅎㅎ
습샬: join...풀 서스펜션..
오베아: 아 ㅋㅋㅋ
예... xc 필드가 이후로 쭉 상향되어.. 알마가 절대 상향받을만한 필드가 나오질 않았습니다 ㅋㅋㅋㅋ
근데 님덜 우리 2020년에 xc레이스 저 알마로 포디엄 오름 ㅎㅎ 두번이나 ㅎㅎ
예. 오르긴 올랐죠. 샥이 달린 버전의 알마로 올랐습니다.
분명 알마도 미친듯이 뛰쳐나가는 필드가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타이밍이 좋지못했죠 ㅎㅎ
오베아는 여전히
리지드 알마를 내놓고 있지만. 대회기록은 역시나 모두 샥이 있는 알마가 따주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하지만 그렇다고 저 리지드 버전 알마가 퍼포먼스가 안나오는 자전거냐하면 그것또한 아닙니다.
격한 임도같은 코스에선 쟤를 이길 자전거를 구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먼 이상한.....
???: "누구나 계획은 완벽하다. 쳐맞기 전까지는."
으잌ㅋㅋㅋ
예쁘긴 한데
이쁘기만함
색도 이쁨
어반 용으로 타자
낸 저런 코스 올마로도 버거운데, 무서븐 넘들.
와...uci xc 대회 코스 장난아닌데 ...존나
머 ATB라고 봐야져 ㅇㅇㅇ 비슷하게 나온 게 트렉 스타시... 리지드 포크이지만 트레일 자전거라고 주장은 합니다 ㅋㅋㅋ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