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싸 그룹 라이딩 따라갔다가

나도 모르게 평속 30km 넘겼다 


자전거 탄지 얼마 안됨 



 자전거 스펙 : 

가격 : 10만원 쿠팡 최저가  / 셀프조립 ( 3.5만원 할인 )
무게 : 13kg
기어 : 앞 3단/ 뒷 7단  ( 총 21단 ) 
 



자전거 타면 희열을 느낀다. -_-; 

변태인가? 




도싸에 글싸질렀었음 


1탄. 자린이 첫 도싸 그룹라이딩 후기, 10만원 자전거의 한계   <--- 클릭하면 도싸에 첨 글쓴거 나옴 


2탄. 자린이(10만원라이더) 두번째 그룹라이딩 with. wife <--- 클릭하면  글쓴거 나옴


3탄. 자린이 10만원 라이더 / 평속 30km 돌파 기념. 세번째 . <--- 클릭하면  글쓴거 나옴




아래의 글은 그냥 도싸에 글쓴거 1탄 퍼온거 

더렵혀서 미안하다 친구들아 






친구들과 자전거 타던 나 . 

친구들은 기함급 이지만 / 총 중량 13kg를 타도 무리없이 따라다니던 중 새로운 호기심이 생겨 
도싸 광주방 일요일 라이딩을 참석하는 결정을 하게 된다 
 
자전거 스펙 : 
가격 : 10만원 쿠팡 최저가  / 셀프조립 ( 3.5만원 할인 )
무게 : 13kg
기어 : 앞 3단/ 뒷 7단  ( 총 21단 ) 
 
 
 
아내에게 가도 되냐고 허락을 맡고  / 초행길이라 불안하다며 가지 말라고 하였지만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다던 나에게  마지못해 허락을 해준다. 
 
 
 
 
그렇게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자전거 복을 입고 물통에 물도 채우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모임의 장소로 가게 되었다. 
 
 
모두 연두색 반팔 져지를 입고 계시는 무리를 발견하게 되고 
 
필자 : 여기가 도싸 인가요~~?   참석 신청한 회나무역삼동 이라고합니다~ 
 
도싸 : 역삼동인데 어떻게 여기 오셧어요? 
 
필자 : 아 결혼하고 신혼집이 광주여서요... 


 
도싸 : (나의 복장을 살펴보시며 ) 더우실텐데 괜찮으시겠어요? 그룹 라이딩은 해보셧어요?? 
 
필자 : 아.. 땀흘리는걸 좋아해서요 ^^
          ( ㅁㅊ놈아 그 말은 하지 말았어야 했어..... 왜그랬어... 땀흘리는걸 좋아하긴 개뿔..)
          
           친구들이랑 승촌보 아침마다 왔다갔다 해요 ㅎㅎ 
          (그런 말 할 시간에 그냥 잘못왔다고 하고 집으로 돌아갔어야지.... ) 
 
도싸 : 아... 네..... ^^ ; 
 
 
 
 
그렇게 라이딩이 시작되고 
 
첫 언덕 가기 전.... 
 
필자 : ( 어라 ? ?? 탈만하네??? 이정도 속도면 괜찮은거 같은데??? ) 


한재골 앞 사거리 
도싸 : 자~~~ 이제 여기부터 업힐 하는 구간입니다 ^^ 


필자 : ( 유튜브 보면 남산을 5분만에 가던데 할수 있어 가자가자 ) 

출발 2분 후 .... 

          ( 집에 가고 싶다.... 굴려도 굴려도 끝은 안보이고,  자전거는 너무 무겁게 느껴지고 
            내 옆으로, 날 재끼고 지나가는 mtb타신 여성분에게 더없이 부끄러울 뿐이고  ) 

가도 가도 끝도 없고 
언제가 끝인지도 모르겠고 
허벅지는 점점 아프고
허리는 더 쑤셔지고 
기어는 최대한 가볍게 해도 너무너무 힘들고 
딴사람들은 땀도 안흘리면서 타고 
또 손은 왜 그렇게도 아픈지......... 
 
 
 
회장님이 뒤쳐진 옆에와서 계속 끌어주시면서 이야기 하면서 가는데 
(아.... 집에 가고싶다... ) 
(지금이라도 돌아가야 하나....) 
(아프다고 하고 가야하나 ) 
(평소에 타이어 잘만 터지던데 왜 오늘은 안터질까.... ) 
 
 
 
회장님 : 이제 곧 다 왔어요 힘내세요 
       
            ( 다 왔다는 말만 20번은 넘게 들린거 같은건 환청일까요... ) 
 
 
 
 
첫번째 한재골 정상 도착 후 
 
도싸 : 언덕은 천천히올라가면서 체력 회복하는 곳이에요~  
         ( 제 심장은 터질것 같은데요... ) 
 
 
너무 힘들고 너무 지쳐서 
지금이라도 뒤로 돌아가야 하나 하면서 그래도 이제 내리막이니 조금만 더 가보자 라는 생각에 
 
내리막을 달리기 시작하는데 
(이것이 천국인가 ) 
(굴리지 않아도 쌩쌩가는 이 기분 ) 


내리막을 지나 평지에서  
(21단 자전거의 한계인가 ? )  (글쓰고 다시 세어보니 21단 ) 
아무리 페달을 굴려서 기어비 최대로  무겁게 해서 맥시멈으로 굴리고 있는데  (풀 파워, 더이상 굴러갈 여력도 없는 단계) 
더이상 앞으로 나가지도 않고 
 
 
1미터 멀어지던게 
점점 2미터, 5미터, 10미터, 
급기야 눈에서 안보이는 사태가 되고 
일행이 아에 안보여 버려서 
 
 
 
일행들은 이미 가버리고 
 
나홀로 라이딩을 하면서... 훌쩍거리며 길을 따라 가고 있는데 
다행히도 회장님이 유턴해 요셔서 배웅 해주러 오시다니 
 
(죄송합니다. 저때문에 운동도 못하시고 땀도 못흘리시고) 
 
 
 
두번째 언덕 
세번째 언덕 
그리고 계속 되는 평지 
 
계속 뒤쳐지고 
보급에서 먹던 초코파이와 콜라가 왜 그렇게도 맛있는 건지 
 
 
클릿페달 2번째 껴본 자린이가 
자전거에서 내리다가 다리에 쥐가나서 넘어지고 
 
 
이미 돌이킬수 없는 강을 중반부까지 헤엄치고 있는지라 
꾸역 꾸역 완주를 하고 돌아오고 느낀건
 
 
아.... 이것이 바로 고수의 세계이구나....... 
 
 
 
 
 
한줄 후기 : 준비되지 않은 자린이는 그룹 라이딩의 민폐가 된다. 
 
 
10만원 자전거의 한계점 

1. 무겁다 (엔진문제인거같아요) 
2. 기어비때문에 평지에서 못쫓아간다  (죄송합니다 엔진, 허벅지 문제일수도.... ) 
3. 덜컹거리는 소리가 계속 난다  ( 가끔... ? ) 
4. 자전거에서 피로누적을 가감시켜줘야 하는데 피로가 계속 누적된다 ( 도싸 고수님들이 조언해주심) 
 
*철용이형처럼 되고싶은데... 제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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