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자전거 입문할때 뭐살까 알아보다가 내눈에 이뻐보이는
120만짜리 중고 카본울테 자전거 하나 샀었어
혼자 타는것도 재미 있었지만 팩라하는 사람들 멋있어보여서 지역카페알아보던중 왕초보도 상관없다는 벙을 봤음
그래서 카페가입하고 바로 벙 참가했다
처음에 어색하게 인사한다음 바로 출발했거든 다들 너무 잘타더라
천천히 가는 초급벙인데도 거의 못따라갔어 다행히 번짱이 나챙겨주면서 겨우 첫 보급장소 도착했다
근데 내가 도착하자마자 몇몇 아재들이 나한테 오더라 그리고선
a :이거 얼마주고 샀냐
나 :120이요 ㅎㅎ;
a :이거 듣보잡인거고 상태도 안좋아보이는데 왜샀냐 이돈이면 자이언트 중고 더 좋은거 사고도남는다 왜 이런거 샀냐 제대로 알아봤어야지
b :어? 이거 타원형 크랭크네?
c :하여간 뭣도 모르는것들이 타원형 껴요
나 :중고로 산거라 잘 몰라요 ㅎㅎ..ㅜ
a: 이거 자전거 처분하고 차라리 자이언트 사라 그리고 이거 므틉 페달인데 로드에 끼는거 아니다 페달은 듀라에이스 중고로 사는게 가장좋다 페달은 가벼운게 최고다 그리고 져지는 그렇게 헐렁하게 입는게 아니야 어쩌구 저쩌구...
이거 말고도 엄청 뭐라했는데 몇년전이라 이거만 기억난다
난 잘몰랐고 엄청 잘못한거 같아서 네네 ㅜㅜ...이러기만 하고 끝났었어
그리고 거기벙 몇번 더 나가다가 직장때문에 이사하고 탈퇴했다
나중에 알고보니까 a아재가 주변지역 콤 거의다 가지고 있었고 동호인대회에서도 입상하는 그런 사람이였더라?
지금생각하면 자린이 챙겨줄라고 그런거 같긴한데 그래도 좀더 좋게말해줬으면 더 좋았을거같다
그리고 난 나중에 저러지 말아야지 이렇게 다짐했는데 어는순간 보니까 나도 자전거 입문하는 내 친구들한테 그러고 있더라구...
한가지에 몰두하면 그럴수 있어
역시 그런건가
반성추
반성합니다..
A가 혹시 붉은거성 아재아님?
지방에 있던 동호회였음
원래 아재들이 말이 톡톡쏨,,, 맞는말도 톡톡쏘면 기분나쁘게 하는 재주들이 있자너
ㅋㅋㅋㅋ
정말 그런가봐... 놀라운건 나도 나이먹을수록 그런 빈도가 늘어나더라...
ㄹㅇ....
ㅜㅜ.. 반성합니다
C : "하여간 뭣도 모르는것들이 타원형 껴요" 이새끼가 제일 밥맛이네
개병신새끼구만
전주인한테 한말 아닐까? - dc App
구구절절 맞는말인데? 호구구제해주려다가 인터넷에서 조리돌리당하는 동호회분들 ㅠㅠ
어조가 좀 아쉽긴 하네염
뭣도 모르는애들이 타원형쓴다고 말한애는 유익한거 하나도없고 진짜 개띠껍네
근데 다 맞말이긴 하네 ㅠ
C는 인성에 문제있네
말투는띠꺼운데 존나 깔려고하는 나쁜의도는 아니었을듯
그거 걍 애미뒤진 틀딱이 상대적 우위로 보이고 싶어하는거임 선의 ㄴㄴ
어투가 문제지 틀린말은 아니자너 ,,,
C는 문제있는데 - dc App
원래 맞는 말이라도 뉴비한테 저런식으로 얘기하면 탈자하기 딱 좋음 - dc App
저런 시발 새끼들 특징이 지들이 사주던가 애미 창년 새끼들 사줄꺼 아니면 아가리 여물던가 해야하는데 나이처먹고 뻔뻔해지기만해서 진짜 죽이고 싶음
애미 창년 씹새끼들 ㄹㅇ 배때지에 칼 쑤셔서 순대 쏟게 하고 싶음 시발개새끼들
그래서 어디꺼였는데? 그게 제일 궁금 - dc App
저정도가지고 ㄷㄷ... 진짜 걱정해준거같은데
난 동생들한테 저런식으로 말 절대못하지만 저렇게말해주는아저씨들이 밉진않음. 보통 저런게 진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