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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써서 내가 고생한 후기
1. 솔직히 팔다리로 오는 충격을 고스란히 몸으로 받아내야되서 처음엔 거부감 생김. 아 이래서 하드테일이라도 므틉타는구나 싶음.
2. 근데 그 충격에 적응되고 임도 특유의 속도감에 빠져들기 시작하면 중독됨. 자도나 공도에서 40으로 쏠때의 쾌감이 임도에선 30만 쏴도 느껴짐
3. 로드가 f1이라면 cx는 wrc같은 느낌... 조금 오버스피드로 진입하거나 하중이동 잘못해서 코너링때 옆으로 밀리는 느낌이 짜릿함. 안해봤지만 드리프트가 이런 느낌인가 싶음.
4. 그와중에 풀숲으로 뛰어들어서 횡경사 타고 점프뛰고 난리치는 도전좌보면 저게 사람인가 싶으면서도 아 쉬밤 나도 해보고싶다 하는 객기가 생김.
5. 솔직히 짧고 똑같은 코스 계속 뺑뺑이도는 cx가 무슨 재미인가 싶었는데 매 코너마다 다른 코스와 속도로 돌아나가니까 너무 재밌음. 레코드라인과 적정 진입속도가 정해져있는 로드랑은 완전히 다른 매력임.
6. cx가 왜 아우터없이 작은 크랭크 쓰는지 이해함. 이런 코스에선 40t 이상의 크랭크 쓸일이 잘 없음. 내 실력으로는 아우터는 언감생심이고 쓸일이 생기더라도 계속 토크가 물려서 드레일러 데미지없이 변속할 자신이 안생김. 라인잡고 가속하느라 정신없어서 뒷드 변속하기도 바빠죽겠는데 앞드는... 후...
7. 개인적으로는 tcx 한대 사서 28c 슬릭 하이림 휠셋 하나랑 38c 그래블 로우림 휠셋 하나씩 세팅해서 그때 그때 타고다니면 딱일거같음. 하지만 이미 리액토쟝을 샀으니까 퐈죠시 휠셋에 25c 슬릭, 순정 닻휠에 30c 그래블 조무사 타이어 끼고 도전좌 따라다녀보고 싶음.
8. 솔직히 도전좌 남문 기록보고 파워변동없을때 꾸준한 파워만 잘나오는 tt빌런인줄 알았는데, cx 입문코스 한번 타보고 애초에 이 장르가 극한의 파워변동을 견뎌야하는구나 하고 깨달음. 도전좌는 낫 닝겐임이 확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