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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다시 자전거에 타세요 끄앙님"


끄앙님께 CX라이딩에 대한 이런 저런 것들을 알려드리면서 어느 정도 오프로드에 적응되셨을 무렵


처음으로 기록주행을 위한 코스 하나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그래서 저저번주 토요일 최초 기록을 측정했었죠





최대 화질 1080p


연습이 아닌 기록 주행으론 첫 측정이었습니다 10분이 나왔네요


이 땐 같이 걸어가보면서 여긴 어떻게 가야하고 여기선 어느 정도로 통과해야하는지 서로 이야기를 해본 다음 측정해봤습니다.


아마 이날 코스에 조금은 익숙해지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번엔 그런 것 없이 제가 "추격 범위내에서 계속 선행할테니까 제가 간 길(라인)에 최대한 근접하게 주행해서 와요, 제 속도에 맞춰서 저 추격하는 생각으로"로 주문을 드렸습니다.


사실 그냥 제가 가는 그대로 어떻게든 따라오세요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체력이고 나발이고 그냥 어떻게 해서라도 따라오시라 했음(저도 후드위주로 잡았어요), 현 세팅상 기동력은 스티그마타보다 인플라이트가 우월하니까요)


그렇게


최대화질 1080p


8분을 뽑아내셨습니다.


10:05 > 8:16


1주일만에 CX지형 오프로드 숏런이 20%가 빨라지셨습니다




ㄴ 이건 제가 똑같은 길을 달린거


저랑 이제 별로 차이도 안나십니다



자갤 토토를 하실 분들은 참고되세요, 이제 끄앙님은 8분 초반까지 올라오셨습니다 ㅋㅋㅋㅋㅋ


오늘은 물론 앞에서 제가 계속 따라오라고 소리지르고 가이딩을 해드려서 더 빠르게 나왔을 순 있어도


어쨋든 제가 밀어드리거나 도와드린 것 없이 끄앙님 순수 힘과 컨트롤만으로 1주일만에 무서워하시던 오프로드에서 이렇게 빨라지셨습니다


지금 타이어가 UCI 규정의 33c이라서.. 저처럼 38c 규정외 CX타이어 + 튜브리스 하시면 진짜 7분 후반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끝나고 진짜 3번은 넘어질 것 같다고 하셨는데 이제 몸은 기억해줄 것이라 예상합니다

그 속도에서 넘어질 것 같은건 기분이지 통제만 한다면 넘어지진 않는다는 것을요



왠지 제가 다 기쁩니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