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 산 이녀석(루디프로젝트 선글라스)를 개시해 볼겸 날씨가 좋아서 운동도 할 겸 타러 나갔다 왔음
착샷
간단히 평을 남겨보자면... 크게 돈값을 못하는것같음
방풍성능은 바람이 양옆으로 새어들어와서 눈썹이 휘날릴 정도임. 이건 3만원짜리 티포시 선글라스랑 비슷
편광렌즈가 기모찌하긴 함. 터널에서 안보여서 걱정할 필요가 없는데 정작 밤에는 마스크에서 김올라와서 전혀 못썼음
환불해야할듯
그래서 아무튼 탄천을 거슬러 올라다가 어쩌다 출근하는 길까지 오게 된 김에 경안천을 타고 팔당이나 분원리까지 가보기로 했음
기흥 자전거길 공사중일 때부터 알아봤어야 하는데..
경안천도 상태가 이상했음
봄이라서 공사 시즌이 된 건지는 몰라도 군데군데 공사한다고 막아놨는데
명지대 앞도 공사중이고
포곡읍 앞도 공사중임
거기에 임시도로도 흙길이라서 존내 불편하게 해놨고
오포읍 구간은 농로랑 자전거길이 반반 섞여있는데 농로 갈때마다 노면 상태가 존나 안좋아서 진동에 드드드드 털렸음
게다가 타고간 자전거가 루베도 아니고 캐드라서 시발 진동이 손으로 고스란히 전해지는데 팔에 쥐나고 중심 못잡을 정도였음
그라벨... 그라벨 마려운 라이딩이었음
그래도 풍경 하나만큼은 뭐라고 못하겠음
갈대밭이 너무 아름다움
길가다 므틉타는 아재들 간간히 보였는데 여기 왜오는지 대충 알것같음
아무튼 오포 조금 지나면 시청앞까지 그래도 탈만한 자전거 도로 구간이 나옴
공원도 넓게 하나 있어서 가족들 밖에 나와서 연날리고 놀더라고
근데 여기도 시발 좆같은게 자도가 이어지지 않아서 좀 탄다 싶으면 내려서 이런 징검다리를 건너가야 됨
시발 나 클릿슈즈 신었다고!
그래도 시간 지나면 익숙해져서 아 나올 거 나왔구나 하게 됨
여기서 농로인지 자도인지 모를 길을 계속 타고 가면 경안천 습지공원이란 곳이 나옴
초입부터 둘레길에 갈대밭도 예쁘고 사람도 거의 없어서 전세낸듯 스프린트도 치고 음악도 틀 수 있어서 좋음
그리고 나는 이런 길이 팔당까지 계속되는 줄 알았지
근데 허미 시팔? AI 옮기지 말라고 둘레길을 아예 막아놨더라? 호옹이?
그래서 근처 농도랑 지방도 타고 우회함
아무튼 그래서 분원리 지방도 초입까지 왔는데 해가 지는거임
국도같이 넓은 도로에서 타는거 부담스러워서 자갤에 우회도로 있냐고 질문글 올렸는데 아무도 답변 안해주더라
그래서 그거 답변 기다려서 결정하는 동안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돈가스 조졌음
그러고서 해가 다 져서 모텔 가서 쉴까도 생각해봤는데 그것보다는 업힐도 낮은데 국도 타는게 낫겠다 싶어서
하느님한테 손이 발이 되도록 도와달라고 빈 다음에 국도 탔음
그런데 나중에 쉴때 확인해보니까 거기 타지 말고 택시 잡으라고 답변이 올라왔더라
아무튼 펑크 안나고 사고 없이 국도 잘 탔음
내일 성당 가면 108배라도 해야 할듯
한강 도착하면 팔당역에서 점프할 생각이었는데 아무래도 더 타고 싶더라고
그래서 딱 아이유만 넘고 점프할려고 했는데 러너스 하이가 막 오는거야
추워질때 어떻게 탔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무념무상으로 탄천까지 페달만 돌린 것 같음
근데 가는길에 잠실에서 둘레길 만든다고 또 막아놔서 찍어놓음
이제는 막힌 길만 봐도 노이로제 올라오네
러너스 하이님 오신 김에 100km 채운 다음에 너무 추워서 태평역에서 점프했음
아무튼 오늘 러너스 하이도 느껴보고 상승고도도 채우는 유익한 시간이었음
나중에는 오포 근처에 도마치나 남한산성 같은 곳도 올라보고 싶다
재밌었겠다..
나중에 같이 타는걸로 합시다
열정맨
나이가..50대인가요..?
말투는 10대같고,,,@,@
미국 살다 와서 한국말을 잘 못합니다
20대에요
착샷 너무대충찍어서 나이들어보이게나옴,,,@,@ 북미쪽은 저런스포츠선글라스 많이끼더라 죠브레이커처럼 풀커버?가 더 이쁘지않음?!?
죠브레이커도 한번 츄라이해봐야겠네요
짱이네용!
혹시...춘추가.. - dc App
틀추...@.@ - dc App
요즘 ai땜시 강가 너무 많이 막아놓음 ㅇㅇ 그라벨 기변 ㄱㄱ
어르신 체력이 좋네여
20대는 구라같은데 최소30후반인데
자저씨 ,, - dc App
나도 저렇게 가봐야지
혹시 돈가스집 정보 알 수 있을까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