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이라 씀




1. 숫자키보다는 열쇠키를 쓰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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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는 따려면 커터를 꺼내든 락픽을 꺼내든 누가 보면 저거 도둑놈이네 싶지만, 번호키는 언뜻 봐서는 그냥 비밀번호 돌리는 사람처럼만 보여서 훔쳐가기가 더 편함.


그리고 대부분의 열쇠키는 적당히 당기면서 돌려보면서 걸리는 거 찾아서 번호 유추해서 열 수도 있음. 이런 거 방지하려고 펄스게이트라고 해서 돌리면서 유추할 때 감각을 흐리게 만드는 것도 있는데, 이것도 펄스게이트랑 트루게이트 구별할 줄 아는 놈이 잡으면 여니까 번호키식은 가급적 그냥 안 쓰는게 좋다.


거기다 정작 펄스게이트도 촘촘하고, 디코더 심 넣어서 유추 못하게 잘 만든 번호키 케이블락도 그냥 커터로 끊어버리면 3초컷이라 걍 안 쓰는게 최고임.



열쇠 잃어버리면 어쩌냐 싶을 수 있는데 처음 자물쇠 샀을 때 미리 열쇠를 자 대고 찍어두면 나중에 열쇠집 가서 열쇠 다시 만들 수 있음. 핀텀블러 방식 열쇠는 100%고 다른 방식들은 열쇠집에 따라서 못 만들 수도 있긴 함.


보통 열쇠 2개 주는데 하나는 집에 서랍 같은데 메모지랑 같이 넣어두고 열쇠 잃어버리면 그걸 그냥 쓰는게 아니라 열쇠집 가서 복제해달라고 할 수도 있음. 원래 그러라고 2개 주는 거기도 하고....




열쇠 중에선 디스크 디테이너가 전용툴 있어야하는데다가 있어도 자물쇠랑 프로파일 다르면 못 따서 제일 안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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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가 톱니가 저렇게 생긴 거면 거진 어중간한 자전거 도둑놈들은 못 딴다고 보면 됨.









2. 보안성은 케이블<U=관절락<쇠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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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은 그냥 뭐... 케이블 커터로 손쉽게 잘라버리고 훔쳐가는 걸로 유명하니까 가급적이면 이것만 믿고 세워두진 않는게 좋음.


요즘은 다이소에서도 볼트커터 팔더라. 5천원이면 자전거 도둑입문 쉬운 시대가 됐어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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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자형 락은 커터로 끊긴 어렵지만, 보통 길이가 짧아서 바퀴에만 채워두거나 프레임만 묶어두는 경우가 많아서 다른 부품 떼가거나 그냥 자전거를 들고 튈 위험이 있음.


그리고 그라인더가 소음 때문에 어그로 끌려서 도둑들이 자주 쓰진 않지만, 인적 드문데서 그라인더 쓴다 하면 한 손으로 잡고 그라인더질할 때 흔들림 없이 고정되기 때문에 더 취약한 면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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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락은 U자형에 비해서 넓어서 바퀴도 같이 묶을 수도 있고, U자형 락이면 프레임이랑 바퀴만 체결했을 걸 프레임을 가로등이나 울타리 같은데 감을 여지도 있어서 더 좋음.


대신에 관절부 쪽이 취약부라고 할 수 있어서, 커터 종류나 마모된 너트 제거하는 너트 파쇄기 중에서 개방형인 걸 쓰면 관절 부분을 강제로 쪼개서 열 수도 있음. 소음이 크지 않아서 도둑놈들이 쓸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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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사슬에 자물쇠 거는 방식은 일단 쇠사슬 자체가 파괴하기 어려운 편이라 좋음. 열처리 잘 된 쇠사슬 쓰는 자물쇠라는 가정 하에 커터로 끊기 어렵고, 그라인더로 끊으려고 해도 잡고 자르기가 애매해서 자르다가 틀어지면 날 깨져서 좌절되기도 하고, 길이도 길어서 프레임, 바퀴 등을 모두 묶어서 다른데 고정할 수도 있음.


근데 정작 쇠사슬로 되어있으면서 그라인더나 커터로 끊기 쉽게 패드락 형태의 자물쇠 쓴 것들은 비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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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자면 이런 거






3. 근데 털릴 건 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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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밖에다 아무렇게나 세워두지 말고 비싼 자전거면 가급적이면 안전한 곳에 보관하자....








4. 추천 자물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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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나이트 에볼루션 시리즈 4 1090.


90cm에 2.7kg임. 길이 부족하면 160cm짜리인 1016도 있다.








그동안 자갤에 써야지 써야지 했던 건 다 썼고 자전거 도둑 안 맞는 즐바라이프 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