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는 글쓴이 가까운 친구로 해당 자전거는 글쓴이도 관리하며 가끔 타고 다니던 자전거. 소유주는 아니고
자전거 가격은 신품가 부품별 개별책정 기준 900만원대로 글쓴이는 완차 프로모션 행사가로 구매 후
카본휠, 핸들바, 구동계, 안장 등 추가 업그레이드 등 불용품 가격 제외해도 6~700만원 이상 들어간 자전거임
피해자는 자전거로 퇴근 중 병원에 들리기 위해 상가 건물 자전거 보관소에 자물쇠로 자전거를 묶어둠
가해자는 만취한채로 자물쇠를 풀려고 시도하다 성공하여 그대로 자전거 타고 도주(비번에서 별로 안돌려놓고 묶어놔서 금방 푼듯)
자전거 도난 사실 확인 후 경찰 신고. 경찰이 cctv로 동선 추적하여 자전거부터 찾음.
자전거는 피해자가 다니던 회사 다른동 건물 보관소에 묶여있었음.
먼지 쌓인채 방치된 상태로 보아 가해자가 자전거 도난 이후 타지 않는것으로 판단되어 우선 피해자에게 자전거 인도해줌
자전거는 우천 야외방치 + 수십번의 낙차로 성한곳이 거의 없는 상태
이후 범인 찾았으나 범인 범행기억 없다고 주장함. cctv확인 결과 본인이 맞다며 범행 당시 만취해서 필름이 끊겼다고함. (실제로도 비틀거리고 넘어지는게 찍혔음)
범인은 피해자와 같은 회사에 다니는 중년 직장인으로 전과도 없고 신원 확실한 가장임
피해자는 합의만 원만히 되면 선처 요구할 생각이나 합의금이 너무 커져서 질문글 올린거임. 보통 합의금을 신품가+@ 로 받고 장물은 인도받는게 정석적 합의 루트라는데 구매가로 따져도 굉장히 큰 금액이라 ;;
일단은 파손 상태가 심각한 프레임(외관상 크랙은 없어보이나 기스 다수 클리어층 떨어짐 존재 헤드뱃지 파손), 구동계(그냥 씹창났음 크랭크 체인링 휘고 레버 걸레짝되고) 는 신품가 기준.
나머지는 기스로 인한 중고가 감가상각정도로 산정하고 태도에서 진정성이 느껴져서 정신적피해보상금 제하고 보내자곤 했는데 아직 진행중임
원만히 해결되면 후기 올리겠음
- dc official App
아무리 착해도 최소 신품 완차값은 받아야지
애매한게 구매가로 산정하고자 해도 이제 그 가격에 파는데도 없고 찾아봐도 정가 판매하는 재고만나옴. - dc App
거기서 맘약해지면 호구댄다
나도 그렇게 얘기해주긴 하는데 가해자가 변명 한마디 없이 사과하고 반성하고있어서 정가 다받진 못하고 적정선 합의할 심산인듯 - dc App
근데 강심장이냐 비싼자전거를 어케 밖에묶어둠
사람 수십명씩 지나다니는 대로변에 잠깐 병원들렸다 나오는거니 설마 누가 가져가겠냐 한거지 뭐. 안일하긴했음 - dc App
안훔쳐가더라도 누가만지다가 막 찍히거나 액세사리,컴포넌트 훔처갈수도있음
다썩은 자전거로 복동이만나서 돈벌생각에 싱글벙글
거의 쌔거였음 - dc App
이거 진짜 민사 가기전에 걍 원만하게 끝내는게 좋긴함. 다들 민사 쉽게 말하는데 소장 내는것 부터가 돈이고, 친구분이 자전거가 도난전에 멀쩡한 프레임이란거 증명할 길 없으면...상대방한테 유리하게 작용할수도 있음. 그리고 이미 상대방 경찰에 신고 한거면 형사처벌은 무조건 받음. 약식기소든 뭐든 빨간줄인데 처벌의 강도가 약하냐 쌔냐 정도임. 이 기회에 쌔거 사고싶다는 마음이 없진 않겠지만 상대방이 어지간히 돈이 많지 않는한 힘든일임...
ㅇㅇ 고소까지 갈 생각도 없고 최대한 원만하고 유연하게 합의할 예정임. 애초에 도난당해서 파손된 자전거를 사용 불가능한 부분만 전액 요청하고 나머지는 감가만 적용한것부터 사정 많이봐준건데. 못해도 중고가정도는 받아야하지않을까. - dc App
ㅇㅇ 너무 욕심부리지 말고 비싼 중고가는 받으려는 마음으로 가는게 좋음. 부디 좋은 결말이길 바래요
그냥 산지 몇년된거아니면 새제품가격으로 이거 인수+50~100 정도의 약간의 합의금 달라고하면 안되나
조언 감사합니다. 이탭axs 출시 전 드림카 구성으로 정 많이 주며 조립하고 관리한 자전거라 상심이 큰데 적정 합의금 산정이 힘들어서 조언 구하니 도둑놈 취급하는 사람도 있네요 - dc App
가해자가 그냥 공탁걸고 나중에 벌금나오면 납부하면 끝
피해자랑 가해자가 같은회사 다니기 때문에 가해자가 배째면 인사과에 통보해버릴수도 있는 건임 - dc App
피해자가 공탁 거절하면 끝임. 대신 민사 준비해야지
어차피 돈 천만원 받을 생각인거 같은데 제대로 합의못볼게 뻔하지 줄놈이면 진작 줬음 니 친구가 앵간히 인사과에 말해서 해고되게 하겠다? 절도범한데 보상받는게 쉬운줄아냐
쉬운 일 아닌거 알죠. 가해자도 합의하려고 하니까 적정 합의금 산정 조언달라고 글 쓴거고. 돈 천 부르라는 사람도 있는거구요. 이걸로 돈 벌 생각도 없고 다른 사람 인생 망칠 생각도 없어요. 정 많이 준 자전거가 폐물 돼서 돌아온게 기분 안좋긴 하지만 피해사실에만 의거해서 합의할생각임 - dc App
자전거를 얼마나 오래 못 찾았길래 자전거가 그 사이에 씹창남??
대략 한달정도 지붕없는 야외에 방치됨. 가해자는 만취 상태로 수십번 낙차했고 도난기간동안 비도 세번인가왔음 - dc App
어려운데 이거 못 찾은 기간이 너무 길어서 도난당하기 전 자전거 상태가 좋았다는 걸 증명할 자료가 있어야함 보험있음? 보험사 손해사정사랑 얘기 해봄?
다행히 도난 전 사진은 부위별로 상세히 찍혀있어 새것과 같은 컨디션이였던건 증명 가능 도난보장되는 보험은 없음 - dc App
신원 확실한 중년 가장이라고 해도 육칠백을 가족 몰래 마련해서 갚아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또 일단 신고는 됐으니까 절도로 기소될 건 맞는데, 가해자의 지불의사가 애매하네.. 막나가는 사람이면 초범+반성문+절도 후 장물 사용하지 않음으로 벌금형 정도 노려보고 민사로 넘어가려고 할텐데 또 민사가 잧같아서 구매가의 60~70퍼밖에 인정을 안해주더라
피해자한테 이거 이런 물건이고 이정도 가격인데 거의 새거였다 하고 샵에 가져가봤는데 고칠 수가 없다고 한다, 소중한 자전거다, 물건값만 보상받는 선에서 그냥 끝내고싶다 하고 떠본다음 600~700정도 따네는게 베스트로 보임 일단 가해자가 어느정도까지 낼수 있는지를 떠봐야할듯
조언 ㄱㅅㄱㅅ.. 지금 아무리 뒤져봐도 프레임 580만원에 파는거밖에 안보여서 500선에서 합의하면 윈윈일듯 - dc App
근데 가장 중요한건 피해자가 피해금액을 정확히 산정하는 것도 중요함.. 돈 걸린 일에서는 착한 사람도 돌변하고 그러니까.. 가장 최악이 저사람이 이거 그 당시에 얼마주고 살 수 있었고 저는 물건도 안쓰고 돌려줬는데 피해자가 합의금 과도하게 부른대요 합의금 장사한대요 +반성문+공탁 하고 벌금 적게받은다음 민사로넘어가서 질질끄는게 가장 최악
그래서 개소리같지만 스토리도 중요한거.. 중요한 자전거다.. 정신적 피해보상보단 물건이라도 배상받고싶다.. 프레임이 이정도로 지금 구매할 수 있는데 프레임값만이라도 줘라 이런 스토리 좋음 암튼 저사람도 재수 없었지만 결국 피해자도 금전적 손해를 입는 손해만 존재하는 개떡같은 상황임 ㅠ
맞음맞음... 일단 가해자가 처벌받으면 전과기록으로 인해 회사생활을 못할까봐 제일 걱정하고 있어서 피해자 측에서 최대한 처벌 받지 않게 도와줄수 있는건 전부 도와주겠다고 말했음. 다행히 변제능력은 충분한것 같고 가해자 측 변호사도 피해자가 원하는 대로 해주라고 말하고있대서 원만히 합의는 될것같음 - dc App
내 일처럼 신경써주셔서 고맙습니다. - dc App
범인은 피해자와 같은 회사에 다니는 중년 직장인으로 전과도 없고 신원 확실한 가장임 .. 와 소름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운 더럽게 없음 이양반도. 절도를 용납할순 없지만 술먹고 필름끊겨서 훔친 자전거가 수백만원대일줄 알았겠냐... - dc App
술먹고 제정신 아니었다 쳐도 자전거를 왜 훔침 나도 술 존나 많이 먹는데 이해가 안가노
사족이긴 한데 부장 진급 실패하고 스트레스에 폭음+일탈로 아무 자전거나 보고 자물쇠돌려보니까 열림+ 타고 다니면서 자빠지다가 필름끊김 ㅈㄴ어이없긴함 - dc App
걷다가 몇백짜리 똥밟았네 ㅋㅋㅋㅋ - dc App
안그래도 부품 없어서 가격 맨날 오르는데 합의금 잘 받으셈 - dc App
사정봐주다가 지 주머니 사정 생각못하고 후회하는 병신들 여렸봤지 ㅋㅋㅋㅋ원만은 애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받을꺼 다 받아라
질질끌더라도 받을건 받는게맞는거같음 그리고 과도하게 합의금부르는거아니면 상대도 질질끌면서 그러지않을 가능성이 더 높지않을까.. 그냥 원만하게합의하려고 내가 좀 손해본다 이런마인드는 좀 그렇네.. 손해는보지말아야지 안그래도 짜증나는데
상대방이 또라이도아니고 정상인이라는 가정하에 합의금 과도하게 요구안하고 물건값만 확실하게 변상을 원하는건데 그걸 굳이 거절할 이유가있을까?
자전거 값만 받는게 이상한거 아님? 맘고생하고 경찰들 뺑뺑이 돌리게 해놓고 뭔 짓이여? 술 마시면 면죄부 쥐어지나? 컨트롤도 못 할거면서 술 처마시고 범죄 저질렀으니 진심으로 반성한다면 피해 금액 이상으로 배상하면 될 일이지. 진짜 마음 약해지지 마라. 진짜 반성하는 새끼면 그 자전거 그렇게 방치 안하고 어떻게든 주인 찾으려 했어야지 - dc App
가해자가 자기 사정을 구구절절 피해자에게 읊고 있으니 말이 돼? 자전거 신품가로 피해보상 받는게 당연한거임. 제발 마음 약해지지 않았으면 함. 나였음 그돈 조차 낼 마음 없는 새끼면 귀찮고 더러워도 끝까지 갈 각오로 간다 - dc App
부디 사이다 후기 들고오길 바란더 - dc App
중년 직장인이면 새차값 받으세요 그 나이에 멀쩡한 직장 있으면 돈 천에 죽는 사람 아닙니다 봐주지말고 받을 거 다 받으시죠 - dc App
니가 피해자고 그 새끼가 가해자이지만 같은 회사라면 평생 서로 안보고 살것도 아닌데 이 일로 원한이 남으면 안됨. 그러니까 원만히 해결을 하는 게 좋은데, 그럴려면 견적을 자세히 뽑아야 된다. 피해자는 시세를 모르는데 이거 비싼거니까 내가 달라는대로 다 내놔라. 이런 식이면 니가 피해를 입고도 양아치 되는 거임. 자전거가 거의 신품 상태였고 관리에 돈이 많이 들어갔었다는 걸 강조하고, 어디 단골 업체가 있으면 거기 찾아가서 견적을 떼다가 들이밀면 그게 가장 좋음. 그리고 이 자전거는 가해자가 망가뜨려서 못쓰니까 견적가격 그대로 다 내놓고 + 그 자전거는 가해자가 가지던지 말던지 알아서 하고 + 합의금 100 언저리 요구하면 됨.
그리고 이 부분이 중요한데, 사람이 불쌍하다고 니가 부른 가격에서 어설프게 양보하면 절대 안됨. 니가 단돈 백만원이라도 깎아주면 그 순간 가해자는 산정가격에 의문을 갖게 되고, 내 약점을 이용해서 이 새끼가 나한테 덤탱이를 씌우는구나 하면서 원한이 생기는거야. 예를 들어 천만원을 요구하다가 200 정도 깎아서 800만 받겠다고 하면, 가해자는 이 새끼 한 500만 받아도 되는건데 나한테 천만원이나 부르면서 공갈을 치다가 인심쓰는 척 하면서 800만원이나 후려가는구나 하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처음부터 가격은 정확하게 얘기하고, 나도 당신을 선처하고는 싶지만 그렇다고 내가 당신 사정 봐주자고 금전적 피해를 볼 수는 없으니 당신도 이 가격은 내놔라. 이렇게 요구하고 끝까지 관철시켜야 서로 원한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