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맨몸으로 놀러다니면 그냥 생각없이 쫄랑쫄랑 식당이나 카페도 들어갔다가 나왔다가 하기 편한데 미벨 있으면 힘듬.
밖에 두고 들어가기엔 내가 들고다니기도 만만하게 만든 물건이니 남들 손도 만만하게 타기 때문에 도난 걱정이 많이 됨.
실제로 잠깐 카페들어갈 때 밖에 가느다란 자물쇠로 잘 안보이게 묶어놓고 커피 마시는 동안 아마도 엄복동으로 보이는 인간이 와서 슬금슬금 다가와서 구경하는 척 하길래
나갔더니 잠깐 안보이는 사이에 살짝 땡겨보다가 자물쇠 뒤늦게 발견하더라
어이 그 아이씨 머해요 켔더니 머쓱하니 그냥 자전거가 좋아보여서요 그러더니 가버린 경우도 있다.
2. 겨울엔 춥고 여름에는 더움.
운동복 입고다니기도 애매하고 일상복 입고 타기에도 좀 애매함.
헬멧까지 챙기면 더이상 놀러다니는 기분 내기도 쉽지 않음.
미니벨로라는 물건 자체가 그케 잘 나가는 물건이 아니다보니 페달링은 많이 해야하는데
여행지에서 아무리 가볍게 입고다녀도 가방 하나쯤은 메고다니기 마련이니
금방 땀 나고 머리스타일은 쉽게 망가지고....
3. 대중교통 점프 뛰기도 생각보다 쉽지 않음
버스에서는 눈총받기 쉽고 지하철은 에스컬레이트 없으면 12키로 13키로짜리를 들고 오르내려야하는데
한 두세번 하다보면 그냥 버리고 싶음.
4. 특히나 서울이나 도심 공유자전거가 많은곳이 요즘 많음
뭐하러 내 꺼 따로 들고다니나 하는 회의감이 절로 듬
뭐 그래도 예쁘니 좋긴 함
다단외장화 하고싶다
자전거 전부 해당되는 이야기 아님?
본격운동할 때 타고 다니는 거랑 여행기분인거랑은 다르잖음
공간 활용도 ㅆㅅㅌㅊ네요
헤헹 ㄳㄳ 지금은 좀 더 공간활용이 좋아짐!
부럽네여...저는 자전거 하나 베란다에 뒀는데 혼자서 공간 다 먹고 있어요
죠두 로드는 베란다 공간 다 먹고있워요 - dc App
ㄷㄷㄷ
오우 니켈톤 - dc App
헤헹 식스티지롱
브롬톤 스티커는 그냥 허전해서 붙여놓은거지롱
씹ㅋㅋㅋㅋ - dc App
본문 거르고 자전거 ㅈㄴ이쁘네 - dc App
ㄳㄳ
생각보다 느리고 생각보다 무겁고 생각보다 안나가고 생각보다 내구성도 구리고 여러모로 너무 단점 투성이다 귀여운맛이 있었다지만 지금은 미벨 솔직히 귀엽지도 않고 다큰 남자성인이 타면 더럽기만하다
근데 진짜 갬성템이라 그런가 시커먼 아재가 자전거 쫄쫄이 타고 미벨타고다니면 별로 안예뻐보이긴 하더라 존잘남이 세미정장 입고 탈 때 + 이쁜 언냐가 탈 때가 제일 이쁜 거같음. 근데 이건 뭘 타고 뭘 하던 마찬가지
갬성의 영역이 더큰거같음
세상 사는 데 갬성이 을매나 중요한거신디!
맛워 남들 눈에 어떻던 내 속 안의 갬성만 두들길 수있으면 뭔들 어떻냐 ㄹㅇ
옛날에 나도 스트라이다타고 여기저기 다녔는데 랄부브레이커 거르고 일단 자전거는 본인 눈에 예뻐야 한번이라도 더 타고 나간다는걸 그때 느꼈음 본인 눈에 예쁘고 맘에 들면 뭐든 어때
ㄹㅇ 진짜 이쁘면 한번이라도 더 타게 됨
와 저게 저렇게까지 접히는구나
ㅇㅇ 전에 이 사진 다른사람 보여주니까 사고나서 뿌서진 자전거 보관하냐고 물어보더라
그나저나 자전거 여행은 힘들구나 ㅠ
그럼에도 애정이 있으면 할 만은 함 ㅇㅇ 사실 그 불합리하고 불편한 과정 하나하나가 로망이고 즐거움이니까
여행이 기본적으로 중거리 이상인데 미벨은 거기 안맞고.. 그냥 차나 지하철 점프로 자리 옮겨서 샤방 라이딩이 맞는 것 같음.
저거 오도바이 탈때신는 부츠임?
ㅇㅇ 롱-부추
여행할땐 미벨보다 속편하게 오도바이로 다니는게 낫겠네 도난걱정 덜하고 두바퀴라 홀가분한건 비슷한데 훨씬빠르고 땀도 덜나고
근데 오두바이로 다니면 단점이 운동 안되고 헬멧때무네 머리 눌리고 바이크용 복장입고다니니 라이트하지 않고 ㅇㅇ 이래저래 만만하지는 않음
꼭 바이크복장 입고다녀? 오도바이도 종류따라서 쪼매난애들은 일상복입는데 로드자전거처럼 본격적인 애들은 웬만하면 복장갖추고 이런식이야?
바이크는 바이크 옷 입고 타야함 ㅇㅇ 풀장비로 가벼운 골절 찰과상으로 끝날 걸 일상복 입고 가볍게 나갔다가 분쇄골절에 평생 갈 후유증까지 달고 살고싶지 않으면...
그런거구나.. 자전거는 옷 안갖추면 에어로효과 떨어지고 간지안나는걸로 끝인데..
미벨 훌륭한 자출머신이라 하나 가지고는 싶음 ㄹㅇ
헤이 츄라이츄라이
지방은 버스 만석나는 경우도 거의 없고 손수레 싣고 다니는 틀딱도 존나 많아서 미벨 정도로 눈총 안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