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 앞서 저는 자전거를 그냥 재미 정도로 타는 라이트유저라


파워미터처럼 정확한 계측을 위한 장비는 갖고 있지 않습니다(속도계랑 케이던스만 보는 정도)

또한 사용된 휠셋 두 세트 역시 무게와 림높이가 다 다르고, 풍향이 일정하지 않은 곳에서 측정했고 컨디션도 달랐을테니


정확하게 이렇습니다를 위한 정보글이 아닌,

타이어를 선택하실 때

그냥 대충 이러겠거니 정도로 봐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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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휠에 실측 36c가 나오는 챌린지 비앙카 스트라다 36c 슬릭타이어입니다.

전/후방 75psi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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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차도며 교통흐름에 방해되지 않는 속도에서 주행하였음.>


슬릭타이어는 일단 도로에서 잡음이 없습니다(트레드가 빠르게 닿는 웅웅거리는 소리가 안남)

그리고 가속이 확실히 좋습니다 밟는것보다 더 나가는 느낌이 듭니다


평지에서 직선에선 제 기준으론 45kph정도에서 가속 정체(더 이상 속도를 올리려면 정말 더 많은 힘이 듦)가 걸리기 때문에

일반적인 순항에선 41-43kph로 순항속을 맞추고 다닙니다.


앞서 설명드렸듯 감속을 하더라도 재가속이 매우 잘돼서 다시 측정을 위한 속도인 43-44kph까지 속도를 올리기가 편하다고 느낍니다


다만 블럭에 비해 고압이기 때문에 승차감은 보통의 블럭타이어들보단 못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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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ah님이 만들어주신 휠에 실측 38c가 나오는 블럭타이어입니다. 쓰고 있는 슬릭과 큰 사이즈 차이가 나진 않습니다.

꽤 깊은 트레드를 갖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맥시스 래배져)


전/후방 60psi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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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블럭타이어는 트레드가 도로에서 빠르게 닿으면서 나는 웅우웅웅ㅇ 소리가 특징으로

도로에서 마모가 되게 빠르게 진행됩니다(여름철에 노면 뜨거우면 더 심해짐)


슬릭타이어에 비해 저압(넣어봤자 60psi)이기 때문에 재가속이 꽤 무겁게 다가옵니다(특히 중속>고속으로 넘어갈 때).

대신 승차감은 사이클임에도 저렇게 다니면 꽤 좋습니다. 공격적인 자세임에도 앤듀런스 로드 타는 느낌으로 다닐 수 있습니다


성능은 비슷한 크기의 슬릭타이어에 비해 가속 정체가 일찍 걸리는 편으로 보통 41kph에서 걸립니다

그래서 평소 순항속은 ~40kph로 맞추고 다닙니다


이번 측정 말고도


예전에 다른 곳에서 타이어끼리 계속 계측을 해봤을 때도

비슷한 사이즈면 슬릭 <> 블럭 평속차이가(평지만) 2-3kph정도에서 나더라고요


근데 이게 평속 40kph이냐 37~38kph의 차이니까 아마 평속이 30초반인 사람은 슬릭 <> 블럭 트래드간 차이가 저것 보단 더 좁혀지지 않을까 합니다

(한 33과 32의 차이..?)


오히려 심리적인 차이가 실제 수치보다 큰 편입니다

오르막에서 로드휠이었다면...로드타이어였다면..이라는 생각을 떨치기가 힘들 때가 있습니다 ㅋㅋ


저는 개인적으론 도로 속도도 지금의 블럭타이어로 내는 정도면 정말 만족스럽기도 하고, 도로만 타는 날이 극히 적기 때문에 블럭타이어를 더욱 많이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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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도 차이


슬릭타이어는 일반 로드타이어들처럼 나름 오래갑니다 100km타고오더라도 마모가 얼마나 됐는지 전혀 모르겠을 정도

블럭타이어는 예전에 새타이어로 갈고 그거로만 도로를 100km정도 타고왔는데 마모선이 약간씩 지워진게 티가 났을 정도로


타이어 자체 사이즈가 비슷해도 둘의 마모도 차이는 심하다고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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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만에 다 닳았던 타이어.. 비토리아 트레드 우천용>


33-38c 사이즈에서 이렇게 트래드가 깊고 듬성듬성할 수록 더욱 빨리 닳습니다. 

도로에서 휠락이라도 걸리면 허어 안돼 하고 타이어부터 확인하는 자신을 체험하실 수 있을 정도로요



다음 타이어는 35c블럭이지만 최대압력이 90psi인걸 써보려고 하는데 이건 36c슬릭과 비교해서 기록차가 더 좁혀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