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게 자전거 취미로 타는 사람입니다.
저녁을 먹기위해서 편의점에 갈려고 밖을 나왔습니다.
처음에 밖을 나오자 제 집앞에 초등학생인지 중학생인지 하는
어린친구가 자전거를 타고 다니더군요, 모델이 엔진11인거는
봤는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그거보고 애들이 이 시간에도 타는구나 하면서 그냥 편의점
방향으로 걸어갔습니다, 편의점과 저희 집 거리는 걸어서
1분정도 되는데 아까 집앞에 있던 그 친구가 제가 가는
편의점 방향쪽으로 쭉 달려서 가더군요.
장난 안치고 어이구, 빨리도 달린다 라면서 농담식으로 혼잣말을
했습니다.
편의점에 도착하고보니 아까 그 어린친구의 자전거가
편의점 입구를 막고있더군요, 그 어린친구는 그 옆에 앉아서
저를 쳐다봤습니다.
편의점 입구가 2개였는데 제가 가는쪽이 후문쪽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후문쪽이 계단을 올라가서 있었습니다.
어찌됐든 그 어린친구한테 제가 친구야, 여기 사람들 많이
다니고 그러는 입구인데 자전거 여기에 놔두지말고 옆에 놔두렴
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솔직히 저금 두려웠던게 요즘 애들 무섭다는 소리도
있고 제가 키가 작은편인데 그 어린친구가 저보다 키도 크고
덩치도 컸습니다, 참고로 말하지만 저는 19살인데 162입니다..

근데 그 친구가 저를 보면서 뭐라하는겁니다, 솔직히 뭐라고
하는지 안들렸던게 너무 작게 말하더라고요.
근데 얘가 한번 말을 안하니 제가 다혈질인것도 있고 그래서
친구야 이거 안치울거야? 이러면서 자전거를 향해 손가락질을
했습니다.

그러자 그 친구가 자전거에 타더니 다른곳으로 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왜 말을 안하냐, 미친새끼인가 하면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간것을 확인하고 계단을 올라가려하자
갑자기 뒤에서 자전거 특유의 미친듯이 달려오는 그 소리
있지않습니까, 이 소리를 뭐라표현해야할지 모르는데
웹툰이나 만화같은곳 보면 훙~ 이러면서 오잖아요?
그래서 뒤를 돌아봤는데 그 친구가 자전거를 저에게
들이박았습니다..
저는 당연하 놀라서 피했고 피하자마자 큰소리를 그 친구한테 온갖 쌍욕을 다했습니다.

미친새끼야 뭐하는거냐, 지금 자전거로 사람 칠려고했냐? 그거 살인미수다 이러면서 진짜 너무 화가나고 어이없어서 뭐라하니깐 한번 더 저에게 들이박더라고요.
처음에는 운좋게 피했는데 두번째는 제가 피하지못하고
그 친구의 자전거에 맞아서 계단에서 넘어져 뒤로 자빠졌습니다.
저는 약 80cm 높이에서 넘어져 콘크리트 바닥에 머리를 찍었고
다행히 크게 다친것은 아니지만 병원에서는 살짝 찢어졌다고 하더군요.

넘어진 직후로 바로 경찰부르고 그랬는데 어이가 없습니다.
병원갔다오고나니깐 그 친구 어머니가 오셔서 말하시더라고요.
왜 가만히 있는 애한테 뭐라하면서 혼자 넘어진걸로 가지고
이정도까지 일을 키우냐고..
진짜 지금 글을 읽고 계시는분들 놀라시겠지만 제가 소설쓰는게 아닙니다, 드라마나 영화의 한장면인줄 알았습니다.. 저도

지금 저희측에서는 고소를 주장하고 있기에 일단 귀가조취를 시킨다고 하시더라고요, 너무나 어이없고 화가 나서 글을 써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