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마찬가지로 스프린트 피니쉬 코스.
전날 사고들로 인해 무리한 코스 설계라는 비판이
선수들 사이에서 많이 나왔고, 오늘 경기에서 천천히, 혹은
아예 멈춰버리는 시위를 하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각 팀의 이해관계, 협회와 팀 간의 파워 차이로 인해
결국 흐지부지 되었고, 경기는 계속 진행됨...
어쨌든 진행된 경기.
ba는 로토 수달의 브렌트 반 모어와
코피디스의 피에르 룩 페리송이 나옴.
퀵스텝, FDJ, 알페신 등이
메인 스프린터들의 우승을 위해 펠로톤을 끄는 가운데
중간 스프린트 포인트 구간에서
카벤디쉬, 모르코브, 부아니 순으로 들어오며
포인트를 가져감.
별 탈 없이 달리던 펠로톤은
피니쉬가 가까워지며 점점 속도를 올리는데,
서로 눈치를 보며 펠로톤을 끌지 않는 사이에
페리송이 뒤로 쳐지면서 그대로 독주하는 반 모어.
펠로톤의 속도가 늦어지며 시간차를 유지하고, 오히려 더 늘림.
어제의 사고로 팀 리더인 캘럽 이완을 잃은 로토 수달.
반 모어는 혼신의 힘을 다해 달리며 시간차를 유지하고
펠로톤은 뒤쳐져있던 페리송을 잡으며 추격함.
하지만 아직까지도 중심적으로 끄는 팀이 나오지 않아
시간차는 4~50초대를 유지한 채로 피니쉬를 향해 달려감.
펠로톤에 남아있는 로토 수달 팀원들도
트레인 사이사이에 끼어서 트레인을 붕괴시키고
각 팀들이 연합하지 못하도록 하며 반 모어를 돕는중.
하지만 3km 안으로 들어오자
dsm과 세가프레도, 알페신 등의 팀들이
급한 마음에 직접 펠로톤을 끌기 시작했고,
결국 시간차를 상당히 줄이며 거의 다 따라잡음.
반 모어는 마지막까지 있는 힘을 다해 달리지만...
미친듯이 추격하는 스프린트 트레인에
결국 피니쉬를 300m 정도 남기고 따라잡힘..ㅠㅠㅠ
반 모어를 제침과 동시에 이루어진 스프린트 경합.
야스퍼 필립슨이 선두에서 치고 나가지만
드쾨닝크 퀵스텝의 마크 카벤디쉬가
필립슨을 제치고 그대로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함.
최근 몇년간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갑작스럽게 얻은 투르 참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자신이 예전에 우승을 차지했던 곳에서
또 다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림...ㅊㅋㅊㅋ
상공에서 바라본 피니쉬.
스테이지 순위.
카벤디쉬, 부아니,필립슨 순으로 들어옴.
종합 순위는 변동 없음.
대신 카벤디쉬가 오늘 스테이지 우승으로
그린 져지를 가져감.
내일은 27.2km의 짧지 않은 길이의 타임 트라이얼.
와웃 반 아트가 과연 마이요 존느를 입을 수 있을지,
그리고 gc 선수들의 성적은 어떨지 기대되는 스테이지.
굳
개추
로글리치 슈트는 입을수 있으려나...
tt 잘타는 선수라 더 안타깝네요..ㅠ 토마스도 그렇고 로글리치도 내일 tt에서 잃은 시간 최대한 복구 시켰음 좋겠습니다 - dc App
거의 다 와서 따라잡히는거 보니까 진짜 아쉽더라구요 ㅠ - dc App
ㅊㅊㅊ 프루미 어딨냐고요 ㅠㅠㅠ 그팀 별볼일 없나? 로스터 보니까 다 30대 중후반이던데
프룸은 팀리더가 아니라 종합순위에서는 보기 힘들 듯 합니다... ㅠ - dc App
카벤디쉬는 이젠 진짜 퇴물됐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현역이네
카벤디시 무시하지마라 좀만아 - dc App
져지는 합성으로 갈아입히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씩 매치 잘 안되서 어색하게 합성되는 선수들도 있슴다 ㅋㅋㅋㅋㅋ - dc App
반모어 진짜 고통스럽게달리던데
ㄹㅇ 진짜 죽어라 달리더라구요..막판에 잡힌거 넘무 아쉽 - dc App
그라이플이 총대 메고 멈추자고 하는게 간지엿는데 - dc App
역시 짬바..ㄷㄷ - dc App
별 일 없으면 또 포가챠르가 우승 할 듯 설렁설렁 타는게 눈에 보이던데 벌써 6위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