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젤리제로 향하는 전통적인 투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스테이지.
어떤 스프린터가 최고의 영광을 차지할 지 기대되는 날이었음.
스타트라인에 모여선 주요 선수들.
좌측부터 영라이더 져지(대타)의 요나스 빙에가르
그린 져지의 마크 카벤디쉬
엘로 져지의 타데이 포가차르
폴카닷 져지(대타)의 와웃 폴스
어제 스테이지의 우승자 와웃 반 아트
가장 공격적인 선수 상을 수상한 프랭크 보나무어.
와웃 폴스에게 사인을 해주는 포가차르 ㅋㅋㅋㅋㅋ
이번 투르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종합 우승을 차지한
타데이 포가차르, 그리고 UAE 팀 에미레이츠의 팀원들.
포가차르의 우승으로 팀원들도 져지와 자전거에
노란색 포인트가 들어감 ㅋㅋ
팀 리더를 잘 보좌하지 못한다는 비판도 들었지만,
작년과 달리 2,3주차의 산악 스테이지에서 포가차르를
보호하고 끌어주는데 성공하며 강해진 모습을 보여준 UAE 팀.
특히 2주차의 다비데 포르몰로와
3주차의 라파우 마이카는 업힐에서 끝까지 남아
포가차르를 끌며 어택각을 만들어주는 등 좋은 팀플레이를 보여줌.
포가차르의 승리를 축하해주는 오토바이.
루브르를 지나는 펠로톤.
샹젤리제 거리에 들어오며 본격적으로 속도를 올리기 시작함.
스테판 비세거, 캐스퍼 페데르센, 해리 스위니가
어택해서 ba를 형성함.
이후 패트릭 콘라드가 붙으며 4명이 되었다가
페데르센이 돌아가며 다시 3명이 됨.
중간 포인트 획득 구간에서는 마크 카벤디쉬가 펠로톤에서
가장 먼저 넘으며 그린 져지 굳히기에 들어감.
오늘 스테이지의 우승을 원하는 카벤디쉬를 위해
열심히 펠로톤을 끄는 드쾨닝크 퀵스텝.
중간에 가장 공격적인 선수 상을 받은
b&b 호텔 팀의 프랭크 보나무어가
어택하기도 함.
피니시가 가까워지자 ba는 잡히고
퀵스텝이 캐브를 위한 스프린트 트레인을 가동중.
?????????
퀵스텝 트레인 옆으로 EF 에듀케이션 니포와
바이크 익스체인지 트레인이 나오기 시작함.
앵터마셰 완티 고베흐 팀까지 앞으로 나오면서
퀵스텝 트레인이 붕괴되고, 혼란한 상태가 됨.
와웃 반 아트는 앞쪽으로 나온 상황.
반면 캐브는 상대적으로 뒤에 갇히게 됨.
결국 퀵스텝 트레인이 완전히 와해되고
선두에는 마이크 튜니센이 반 아트를 끄는 중.
그리고 튜니센이 빠지며 스프린트 시작!
선두에 있던 와웃 반 아트가 그대로 들어오며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함...
이번 투르에서 산악, TT에 이어 스프린트 스테이지도
가져가는 만능 라이더 반 아트.. ㄹㅇ 못하는게 없는듯 ㄷㄷ
상공에서 본 스프린트.
선두의 와웃 반 아트가 튜니센이 빠지자마자 바로 발사했고
반 아트 바로 뒤에 붙어있던 카벤디쉬가 열심히 밟았지만
야스퍼 필립슨이 옆에서 치고 올라오며 붙어서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상황.
막판에 카벤디쉬가 앞으로 나와보지만 결국 반 아트의 승리.
이번 투르에서 3개의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하며 세레모니하는 반 아트.
그리고 뒤에서 자전거를 내리치며 상당히 아쉬워하는 카벤디쉬.
스테이지 결과.
피니쉬 후 자축하는 UAE 팀 에미레이츠.
포가차르의 승리와 더불어, 팀원들 중 단 한명도
투르를 포기하지 않고 팀 전체가 투르를 완주하는데 성공함.
그리고 이어지는 시상식.
스테이지 21의 우승자, 윰보 비스마의 와웃 반 아트.
산악, TT, 그리고 스프린트 스테이지까지 승리하며
다재다능함을 보여준 선수. 차세대 에디 멝스라 불리며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됨.
가장 공격적인 선수 상을 받은
B&B 호텔 팀의 프랭크 보나무어.
이번 투르 내내 꾸준히 어택과 ba에 참가하여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줌.
팀 우승은 바레인 빅토리어스가 차지함.
막판에 도핑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이번 투르에서 3개의 스테이지 승리를 가져가며
지로에 이어서 올해들어 좋은 팀 성적을 거두는 중.
영라이더 져지, 마이요 블랑은
UAE 팀 에미레이츠의 타데이 포가차르가 가져감.
그리고 폴카닷 져지, 마이요 아 푸아 루주도
역시 포가차르가 가져감.
가족들과 함께 단상에 올라온 캐브.
드쾨닝크 퀵스텝의 마크 카벤디쉬가
그린 져지, 마이요 베르를 가져감.
그리고 대망의 옐로 져지, 마이요 존느.
역시 타데이 포가차르가 가져가며 작년에 이어
두번째 종합 우승을 차지함.
포디엄에 올라선 3명,
종합 1위 타데이 포가차르는
이번 투르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3개의 스테이지 우승과 함께
5분이 넘는 시간차로 종합 우승을 가져감.
한동안 포가차르의 시대가 계속될듯..ㄷㄷ
종합 2위의 요나스 빙에가르는
비록 팀 리더를 사고로 잃어 대신 리더가 되었지만
이번 투르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며 윰보 비스마의 희망이 되었고,
결국 포디엄에 오르며 팀에게 영광을 가져옴.
빙에가르 역시 젊은 선수인 만큼 앞으로 보여줄 모습과
상당한 전력을 찾아낸 윰보 비스마의 활약이 기대됨.
종합 3위의 리처드 카라파즈 역시
팀 리더를 잃고 대신 리더가 되었음. 비록 포가차르와 빙에가르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지로의 우승자답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따라붙으며 어택에 나서면서
결국 포디엄에 올라 무너진 이네오스의 자존심을 세우는데 성공함.
화목한 포즈~ ㅋㅋㅋㅋㅋㅋㅋㅋ
투르 드 프랑스 종합순위 top 10
각 부문 최종 결과.
각 팀별 스테이지 우승 횟수
드쾨닝크 퀵스텝-5승 (줄리앙 알라필립 1, 마크 카벤디쉬 4)
윰보 비스마-4승 (셉 쿠스 1, 와웃 반 아트 3)
바레인 빅토리어스-3승 (딜런 테운스 1, 마테이 모호리치 2)
UAE 팀 에미레이츠-3승 (타데이 포가차르 3)
보라 한스그로헤-2승 (패트릭 콘라드 1, 닐스 폴리트 1)
알페신 피닉스-2승 (마튜 반 더 폴 1, 팀 메를리에 1)
트렉 세가프레도-1승 (바우케 몰레마 1)
AG2R 시트로엥-1승 (벤 오코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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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투르 드 프랑스가 끝났습니다.
올해 투르는 초반에 안타까운 사고가 이어졌지만
여러 강력한 선수들과 새롭게 떠오른 선수들이 활약해 주면서
매 스테이지가 기대되고 재미있었습니다.
자전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사이클 경기에 관해 많은 관심을 갖고
갤에서도 선수나 경기 이야기를 하면 좋을 것 같아
사이클 경기 정리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마침 전역하고 복학하기까지 시간 남겠다 싶어서
올해 지로부터 간단한 정리글을 써온게 벌써 투르까지 왔네요..
이제 주요 대회는 올림픽이랑 부엘타,
파리-루베, 일 롬바르디아, 그리고 월드챔피언십 정도 남았네요.
아쉽게도 올림픽 로드레이스는 그날 일이 있어서
못올릴꺼같고 부엘타는 학기중이라 잘 모르겠네요...
갤에 글 올릴 때 마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읽고, 추천 눌러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다른 정리글에 비하면 부족하지만, 항상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마지막 스테이지까지 정리글을 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생했다 개추
추추추천하고 갑니다 매일 올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dc App
고생 많이하셨습니다 덕분에 정리가 쏙쏙 잘됐어요
고생추다.. 승리의 메리다. - dc App
고생많았어요!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정독하였음 !
2년 연속 화이트 폴카닷 옐로 싹쓸이ㄷㄷㄷㄷ괴물이다 증말
고생 많으셧읍니더....@.@=b.....
개추~~~~고생했아용
수고많으셨습니다 가능하면 매 스테이지 보려고 했고 정말 즐거웠습니다 참치는 등푸르다님 계셔서 못본날도 행복했던것 같습니다
유튜브에 한강스포츠가 있다면 자갤엔 참치가 있다 ... 동일인물인가 ?
갤에서 유일하게 보는 유익한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했워 ~
갓 리 다
고맙추
마지막까지 다들 관심있게 글 봐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에 다른 경기로 더 알차고 재미있게 돌아오겠습니다 ㅠㅠ - dc App
몇년전에는 21을 TT 로 뒀음 . 근데 현재 2년연속 20을 TT로 두면서 21은 암묵적으로 안싸우는걸로 보임
고생하셨습니다 ㅎㅎ
늘 잘 읽었습니다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