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방라이딩중에 한정식집 앞에서 차가 멈추길래 옆으로 피해 가는데 갑자기 뒷문이 열리면서 내 자장구랑 추돌남.
평소 같았으면 명함 받고 자전거업글처리 어떻게 해야 할까 했겠지만 딱봐도 상견례 참석하는 자리였음
(주변의 십여명의 사람들이 무슨 시위대마냥 아아아아~ 죄송합니다. 날 둘러싸고 막이러고 있음)
다행히 숙달된 클릿분리로 낙차도 없었고 튼튼한 내 자전거도 멀쩡하고 누군가에겐 좋은날일텐데 괜히 심란한 자리 만들기도 내키지 않고
무엇보다 사고고나발이고 날도 좋은데 닥치고 샤방라이딩을 더 하고 싶었던 나는
"앞으론 뒤를 보고 문여세요" 하고 가던길 가던 상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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