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병원 말씀드렸더니 아버지 본인 의료 보험 안된다고 절대 안 가신다 하시고. 
무릎에 물 차서 수술 하신 경험 있으시고, 저번에 국토종주 한번 같이 갔다가, 아버지 중간에 낙차하시고 쓰러지셨어요. 
그늘에 눕혀드리고 한동안 같이 쉬었는데, 아버지 돌아가시는 줄 알고 깜짝 놀랐어요. 
요즘은 집에만 앉아 계셔도 눈이 핑핑 돈다고 하시네요. 
너무 늦기 전에 아버지랑 단둘이 국토종주 같이 해보고는 싶은데. 
아버지 건강 보니 무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