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한국인들을 보면 나랑 똑같이 생각하고 느끼는 인간으로, 인격체로 보이지가 않고


무슨 곤충 혹은 가축들이 군체 이루고 징그럽게 꿈틀대는 것처럼만 보이고,


이젠 저것들이 사람으로도 안 보이니까 눈앞에서 죽는 모습을 봐도


벌레 차에 깔려 으깨지는거 보는것 이상의 놀람은 느끼지 못할것 같을 정도로 무심해졌는데


이러면 내 정신에 병든거 맞음?


이젠 사람을 만나도 이름이나 특징도 하나도 기억을 못 하겠고 거의 모든 대화가 무관심한 분야라 말도 건성건성 넘긴다. 무슨 재미없는 게임 NPC 대사들 스킵하는거마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