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에 자전거 싣고 기껏 영주왔는데 비와서 역에서 멍때리고 있다가 3시부터 그치길래 재빨리 갔다옴
길이 한강이나 남한강수준은 아니고 그냥 길은 있는 수준이다
그래도 사람은 많지않아 좋음
비가 제법 왔는지 낙동강 물 무섭게 흐름
데크길이 나옴
비가 와서 속도를 전혀 못내겠더라 꺾는 구간이 많아 조금이라도 내달렸다간 넘어질거 같더라
영주의 두물머리라고 해야되나 물길이 합쳐지는 구간인데 데크길이 멋있게 나있음
물웅덩이 개많더라 처음에는 웅덩이 나올때마다 살살 갔는데
어차피 다튀어서 그냥 지나감
구름이 산에 걸려서 멋있더라
저다리 건너가면 무섬마을임
뭔가 하는지 굴삭기가 내려가있는데
외나무다리 축제를 한다고 한다 축제 준비를 하나봄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무섬마을의 모습은 이렇고 딱히 할건 없음
사진 인증용으로 찍고 돌아왔음 비가 한두방울 날리는데 서둘러 돌아옴
이정표에 자전거 공원이라고 있길래 거기까지 갔다가 역으로 돌아감
총 거리는 30키로 내외였고 평속은 19키로였는데 데크길에서는 그냥 천천히 갔음 진짜 다칠거 같더라
도착해서 냉면 한그릇하고 싶었는데 늦어서 먹지못하고 누워서 디씨질이나 하고 있다
그래도 멀리갔다온 보람이 있었고 남한테 추천할만한 코스였다
시골의 한적한 콘크리트 자도도 맛있지
날씨가 흐려서 그른가 왤케 초라한 느낌이지 오래전에 갔을때 마을에 사람들도 살고 그랬는데 다들 돌아가셨나
그래블로 뒤질거같으면 타이어 밋밋한 하브는 더 조심해야겠네. 중간에 화장실도 있고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