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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 안일했다...

소요시간도 그렇고...

물도 그렇고...

체력도 그렇고...


인증센터 도착시간을 14시로 예상했는데 지하철이 예살보다 오래걸렸고

가는 길을 존나 헤매서 시간지체되고

거리도 40km라고 생각해서 2시간정도 걸리겠지 했는데

쉬는 시간 포함 거의 6시간 걸림

자도 출발이후에도 계속 직진이 아니라서 네비키고 달린다고 핸드폰 밧데리도 오링남

물통에 물하고, 포카리 500이면 되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여의도 부근에서 다 마시고 목말라서 시내 올라가서 편의점 들림

자전거도로에 붙어있는 편의점은 행사할인이나 1+1도 없고 가격도 500원씩 비싸더라


체력도 문제였는데 30km정도까지는 주변 구경도했음

아라폭포같은것들

30~40km달리면서 점점 풍경구경 못하는 지경이되고

50km에서는 허벅지 통증에 신음소리내며 달리고

결국 뚝섬에서 한참 쉬었다가 광나루까지 마저 달림

이게 역풍인지, 아니면 내가 체력이 다 떨어져서 바람 가르고 달리는거를 역풍이라고 느낀건지는 모르겠는데

더 힘들었음...

원래 손목통증도 있었는데 손목보호대 차고 달려서 그런지 손목은 멀쩡함

그래도 도장은 싹 다 찍었으니 대만족

다음번에는 더 철저하게 준비해서 달린다


+

한강근처로 가니까 놀러온 사람들 많더라

4인 탑승자전거라든지 2인탑승자전거 같은게 많았음

걸어다니는 사람도 러닝하는 사람도 많다보니 속도를 낼 수 없는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