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좆고딩때 킥복싱만 깔작해본
180에 120키로 ㅈ돼지고
다이어트는 그냥 해볼생각 조차 안해봄
우울증도 한때는 좆나심했었고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계속 약은 달고 살았던
아무튼 ㅈ같은 인생이었음
그렇게 그냥 내 ㅈ대로 살다가
몸이 뭔가 이상해서
병원가서 피검사했더니
당화혈 9.6
지방간 2단계
고지혈 1200??
암튼 의사가 심각하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바로 걷기부터 시작했는데
혼자 걷는게 너무 심심해서
걷다가 친구집근처라서 전화하니깐
나오더라고
그친구가 자전거 좋다
자기 당근에서 20만원짜리 mtb사서 타는데 재밌다
이러길래 혹해서
바로 mtb갤러리가서 물어보고 한대삼
자전거는 거의 20년만에 타는거라서
과연이걸 계속 탈수 있을까? 라는 마음도 있었는데
홀린듯 결재해버림
그렇게 자전거 입문했는데
식단좀 하면서 아침마타 좆나탔다
처음엔 10키로만타고 뒤질거같았는데
두달 반을 거의 매일 30키로 정도는 달렸더라고
진짜 조빠지게 재밌다
ㅈ돼지에서 지금은 23키로 빼서 97킬로
아직도 돼지긴 한데
허벅지가 완전 돌덩이가 되었음
자전거 타는 그 두달간 우울감도 거의 없었고
무엇보다 아침에 눈이 자동으로 떠지더라
자전거 타고 싶어서
진짜 일도 다 때려치고 그냥 하루 종일 타고 싶을 정도야
비록 두달반 밖에 안탔지만
뭔가 인생의 전환점이 된 느낌임
세줄요약
1. 120키로 ㅈ돼지 자전거 입문,
2. 두달반 23키로뺌(식단도 병행)
3. 인생이 바뀐거같음
몸이 가벼워지면 마음도 그러는 모양,
행복해라~
내가 그 느낌을 안다 난 자출한지 한달 정도 되었는데 인생에서 제일 행복한 시기인거 같다
멋지다. 응원한다~
위고비 - dc App
나도 그렇게 5개월은 안쉬고 탄듯 살도많이빼고 ㅋ 시간 지나면 질리긴해 요즘은 짧게 월 몇번식 타는데 접지는 않을듯
근데 대체 뭘 처먹길래 120까지 찌울수있는거냐 이새끼 존나 잘사나보네
자전거 튼튼하노
자전거가 기분 전환하기 좋지 - dc App
멋지다
축하한다 나도 체력이너무떨어져서 자전거 다시타기시작했는데 너무좋다 몸무게는 아주약간 줄었고 평소피로감이덜하다
이런 글이 개별로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