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사거리 전에 3차선 도로 맨 우측차선 가장자리로 운행중이었는데 뒤에서 갑자기 차 한 대가 내 옆에 딱 붙어서 위협하듯이 지나감. 이런 일 많아서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사거리 직진하고 한 200m쯤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무언가 팔꿈치에 부딪힘. 깜짝놀라서 차에 부딪힌 거는 나중에 알았음. 알고보니 내가 위협을 느낀 차의 백미러에 내 팔꿈치가 부딪힌 거임. 

그 차가 한 50m 앞에 멈추더니 내리자마자 사과도 없이 나한테 그렇게 자전거를 운전하면 어쩌냐고 따짐;; 그러더니 내가 일부러 튀어나온 거 아니냐는 식으로 말해서 개 빡돌아서 블랙박스 확인해보라고 함.

이런 사고 처음이라 걍 112에 신고하고 차량 번호랑 위치 알려줌. 나 친 인간은 전화번호 주고 급하다고 가버림. 경찰관들 오셔서 인적 사항이랑 사고 경위랑 다 말하고 집에 갔는데 그 인간한테 문자가 오더니 아까 전이랑 똑같이 사과는 없이 계속 내 탓이라고 주장하길래 난 개소리하지말고 그렇게 당당하면 걍 경찰서에 블박 제출하고 검증받자고 함. 

너무 화나서 동네 파출소 말고 큰 경찰서가서 경위서 썼고 경찰관들이랑 상담했는데 알고 보니 그 인간도 경찰서에 전화함 ㅋㅋㅋㅋ

평소에 내 주행 스타일이 주행 중인 차들 방해하지 않으려고 최대한 우측 차선 가장자리에 붙어서 가고 심지어 그 차선은 사거리에서 우회전 받는 차들위한 진입 차선이었음;; 이 인간은 우회전 받은 차량이 아니라 쭉 직진하던 차였고. 

자기는 막 내가 일부러 한 거라고 주장하면서 경찰에 전화해서 블박도 제출한다고 블러핑하던데 이 싸가지없는 인간 어떻게 해야함?